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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자동차 실내 무드등
게시물ID : humorbest_846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하엘뽈락
추천 : 21
조회수 : 607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28 18:2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27 12:12:36

이글은 지난번 자동차 실내 무드등 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서

(포탈: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35707)

남기는 나눔후기 글입니다~ ㅎㅎ

 

평소 나눔글은 종종 보긴하지만 항상 늦게 보거나 신청해도 당첨되본적이 없었는데

 

... 제게도 이런 행운이 오긴 하는군요.

 

글재주도 없고 평생 후기를 써본적도 없기에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나눔해주신분께

 

후기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되어 부족하지만 글을 작성해봅니다.

 

 

나눔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지금 제가 있는곳과는 거리가 되기에 택배로 물건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리따운 목소리의 여자분에게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좀 늦게 배송될 것 같아 죄송하다는...사실 돈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나눔받는건데 오히려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하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별로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도 안했는데 ㅎㅎ (그때 회의중이라 엄청 조용조용 답변만 딱딱하게 해서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택배가 뙇!! 전 그냥 물건만 보냈었는데 뽁뽁이로 안전하게 배송해

주셨더라구요 ㅎㅎ

크기변환_20140219_110513.jpg

 

자 이제 물건도 왔고 설치를 해볼까~~~ 했는데 첫 번째 난관.

 

조수석 필러 부분인데 이선을 어디다 연결하지? 고민하다가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크기변환_20140221_170225.jpg

솰라솰라 열심히 친절하게 설명을 주셔서 설치하는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휴즈박스 미등부분에 연결을 해야하는데 조수석에서 운전석 하단부까지 선을 끌어와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아~ 선이 짧다~)

 

연장선을 구하자!!

연장선. 평소에는 길거리를 지나가도 보이던게 역시나 찾으니 없더군요 전파사나 이런데서 구입하는 수밖엔. 일부러 찾아가서 구해햐 하니 일하는 시간대도 안맞고 별것 아닌 요 연장선 때문에 설치가 늦어지고 후기도 늦어졌네요 ㅠㅠ

 

그러다가 트렁크 구석구석을 찾아보니 예전에 쓰다 안쓰던 GPS 전원선이 눈에 보이길래 가차없이 끊어서 연결해버렸습니다.

20140221_170249.jpg
과감하게 컷팅!!!

 

크기변환_20140221_170422.jpg

마침 전원선이라 끝부분이 시거잭에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휴즈 박스에 연결하기전

 

테슷흐 시전!!

크기변환_20140221_170459.jpg
 

우왕~~~ 잘들어온다

 

이제 다시 컷팅해서 휴즈박스에 연결해야지~~

 

하는데....귀차니즘 발동.

 

동시에 나 자신을 설득중.

그래 미등에 연결하면 미등을 킬때만 켜지고.... 야간에 끄고 싶어도 등을 끌순없으니 끄지도 못하자나. 그렇지만 이렇게 시거잭으로 연결하면 주간에도 킬 수 있고 야간에도 내가 끄고 싶을 때 끌수있으니 이얼마나 편리한가

 

결국 내 자신에게 설득되어(뭐 딱히 귀찮아서 그런건 아니에요...)

 

이대로 선정리 시작.

20140221_170730.jpg
크기변환_20140221_172200.jpg

간단하게 설치 완료!!!


사본 -크기변환_20140221_172219.jpg

우왕~~ 조흐다. ㅎㅎ 근데 주간에 찍은거라 덜 밝게 나왔네요. 야간엔 확실히 더 더 더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흑흑.

 

이제부터 감상평.

 

주간 주간에는 사실 그렇게 눈에 잘 띄진 않습니다. 당연한거겠죠. ㅋ

야간 ~~ 딱 좋습니다. led가 아니라서 그런지 눈부시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는 그런점은 전~~ 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밝기가 약한게 아닙니다. 아주 딱 적당한 불빛같아요.

 

만약 불빛이 단색이였다면 좀 단조로울 수도 있었지만 색이 순차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보이거나 그런것도 없고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색이 변하니 이부분도 정말 좋습니다.

 

시공흔적도 자세히봐야 구멍이 보일정도라서 전원을 꺼두면 아마 저 필러 부분에 뭔가 작업이 되어있다고는 눈치를 못챌 것 같습니다.

 

시공은 모르겠지만 장착은 몇분이면 끝나는 아주 쉬운 작업이였습니다.

 

제품 만족도도 높구요.

 

기회만 된다면 천정쪽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별 문양으로다가. ㅋㅋ)

 

모쪼록 이번 나눔을 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후기였어도 너그러이 용서바래요~

 

마무리는 어떻게 하죠?

철쭉으로 해야하나? 오늘 점심은 볶음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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