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해롱할 때 맞으러갑니다. 술 깨는 거 놔달라고 하죠.
뭘 섞은 거임? 물어보면 삐콤인가 하는 주사액 열 개 쯤 넣는다 하더라고요.
원가가 싸다고...큭큭.
뭐 원가가 싸야 병원도 돈 벌죠. 뭐....일단 1시간 오락가락해서 맞으면 술이 확, 깨고...
일단 피로할 때 비타민 C 5알 팍 먹으면 확 힘이 날 정도죠.
그 주사액 10만원에 놔준다는 의사는 잔머리 잘 써서 틈새시장을 노린 거라고 봐야 하나..
하여간 효과가 좋고 째든 메르스도 감기 임금님의 자녀이니 일단 도움이 되긴 합니다.
사진 보니 맞네, 그런데 저거 깨뜨릴때 미세 유리가루...그러 걸러주는 필터링 주사기 썼었나?
기억이 안 나네요.
안 썼으면 제 몸엔 유리가루가 둥둥 떠다니겠네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