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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을 들으면 자괴감에 빠집니다
게시물ID : music_95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덕후
추천 : 7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0 02:19:00

영상은 제가 현재까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곡들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입니다.

진짜 베토벤이나 바그너나 이런사람들 음악을 듣다보면 
아....저분들 발톱의 때에 살고있는 세균보다 못한 음악을 하는 내가 감히 음악을 한다 말할수있을까...라는 자괴감이 듭니다
전 처음에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몸을 떨었습니다... 저것이 인간의 뇌에서 나온 음악인가;;
그리고 바그너의 위의 음악을 들으며 트리스탄코드를 알고나서는 기절할뻔했습니다ㅠ.ㅠ 어떻게 이런것을 생각할수 있는거죠??
350px-Tristan_chord_as_Fr6_and_V7.png
도대체 어떻게 이런진행을만들고 어떻게 이런화음을 계속 사용하고 어떻게 이화음으로 저런 멜로디를 만드냐말입니까ㅠㅠㅠ
바흐의 푸가를들으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들으며, 베토벤의 소나타와 심포니를 들으며, 쇼팽과 리스트의 에튀드를 들으며, 슈베르트의 리트를 들으며
저는 너무 우울해집니다ㅠㅠ...
언젠간 저들의 발끝에라도 근접할수있을까요?
술마셔서 정신이없네요 글도 횡설수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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