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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자랑 + 고민
게시물ID : animal_96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그레:)
추천 : 3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20 09:43:42
생후 한달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요.

얘가 처음 와서 배변유도를 아무리 해도 똥은 안싸길래 걱정했는데 나중에 보니 집 구석진 데다가 똥을 싸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화장실을 만들어줬더니 화장실 만들자마자 거기에다 용변을 잘 봐서 얼마나 기특한 줄 몰라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어미랑 떨어져서 혼자 지내는 거라 걱정했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얘가 주사기를 못땐다는 거에요.

이제 슬슬 이유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이유식은 커녕 분유를 주사기가 아니라 접시에다 두면 먹을 줄을 몰라요.

손에 분유를 묻혀서 가져다대면 쪽쪽 빠는데 다시 접시를 다져다대면 멀뚱멀뚱... 

접시 끝만 이빨로 깡깡 물다가 배고프다고 양양 울어요.

코 앞까지 가져다주면 햝으려고 하다가 코에 들어가는지 캑 거리고 ㅠㅠ

오빠는 걍 접시 두고 나와. 이러는데 접시 두고 나오면 계속 우니까... 맘 약해져서 결국 떠먹여주러 가거든요ㅜㅜ

어떡하면 얘가 주사기를 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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