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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안희정이 싫은게 아니라 걱정될뿐 아닌가요.
게시물ID : sisa_846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라루라라
추천 : 23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2/11 15:16:11

안희정이라는 사람에대해서 이전부터 좋은 감정을 대체로 가져왔던 곳이고,지금도 일방적인 비토가 있는것이 아니라 우려스러운 점을 표하는거죠.

그사람의 과거,신념,의리는 이전부터 알만큼 알아서 저평가 우량주로 여겼었으니까요.

대부분의 반응을 봐도 안희정이라는 인물이 싫다기보다는 걱정이 되는거죠.

'이사람이 지금 시대에 우리가 요구하는 바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할수있을까?'하는 걱정을 가질 뿐인거라고 생각해요.

안희정이 말하고 지향하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알만큼 압니다.

다만 지나치게 앞서가는것이 문제일 뿐이지요.

한발짝 앞서간다면 시대를 이끄는거지만,세발짝 네발짝 앞서가면 그것도 시대를 맞추지못하는 거니까요.

한발짝 앞선 경우는 무상급식을 예로 들수있겠지요.실제로 당시 아젠다를 선점했으니까요.

하지만 대연정은 최소 10년은 뒤에 할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대연정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들이 당내민주주의가 정착이 되어야 하니까요.

지도부,공천등등 당원들의 민의가 크게 반영되는 정당이 되어야 대연정을 해도 정치인 끼리끼리의 나눠먹기 야합이 되지않고 아젠다를 중점으로둔 연정이 될수있는것이잖아요.

전제조건인 1단계가 충족되지 않았는데 2,3 단계부터 실행하자고 하기떄문에 우려를 표하는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미 수많은 이상향을 보고 정치활동을 하다 그것의 무의미함을 깨달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떄문에 현실성을 바라는것이죠.

벽돌이 다 굳지도 않았는데 물렁한 상태로 집을 짓자면 누가 불안감을 느끼지않을까요.

지금 시대가 더이상은 이상에 도전하다 실패를 겪을 여유가 없기때문에 현실성에 방점을 두고 걱정을 하는것뿐입니다.

안희정이라는 인물이 이 현실적 불안감에대해 아직은 해소를 해주지않았기 때문에 의문과 우려가 늘어나는것일뿐,밉고 싫은게 아닙니다.

문재인을 1순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2순위로 좋아하는게 이재명,박원순 보다는 안희정인 경우가 대다수인 현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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