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일원전의 탱크에서 방사성 물질에오염된 오염수300 톤이 새어 나왔다.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탱크에는 25미터수영장800배 전후, 33만4000톤의 오염된물이 담겨있다.
방사능의 총계는 2경7000조베크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치로, 여기에서 더 새어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다. 오염대책은 위기상황에 몰리고있다. (우에다 치아키, 사카키 바라榊原崇仁 )
◆ 육안의지하고 파악조차 안되는 누수규모
"어디에 화풀이를 해야되냐?"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어업협동 조합의 新妻隆販売課長 과장은 분개. 오염 누수를 보고받고 21일, 다음달5일부터 시험조업을시작할 예정이었다 시험조업은연기를 결정했다. 新妻隆과장은 "아무리 안전을 주장해도 소비자는 받아주지않는다. 시험조업에대한 결정여부를 시장에맡겨야 한다.즉 사고수습은 안되었다는것이다.
"레벨 3"라는 평가의 이번 누출사고. 후쿠시마제일원전 오염수는 현재 어떤상황인가.
20일 현재내부의 오염수량 총량은 약43만톤으로 원자로 건물내9만3000t담겨져있고, 탱크에 33만4000톤이 저장되어있다. 지하저수조에서 올해4월에 누설이 발견 보관할수없게 된것도영향을주고있다.
현재는 완벽한 정화장치가 없기때문에 오염된 물을 모아두는수밖에없다. 지하수가 건물에 흘러들어 방사성물질에 저촉해 매일400톤의 오염된 물이 새롭게만들어진다.
이번에 오염된물이 누수된탱커는 강재를 볼트로 이어진 "플랜지"이다. 약1주일만에 똑닥 제조할수 있지만, 수명은5년에가찹다. 탱커전체 약1000기 중 350기 밖에 없지만, 용량이 크고 전체의70%가까운 22만톤에 이르는 오염된 물이 담겨져있다.
다른650개탱커는 용접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제조에 2개월 정 걸리기 때문에 도쿄전력은 21일 회견에서 "(플랜지를) 즉시종료 할수없다"고설명했다.
도쿄전력의 대응은 실수였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오염누수 검사는 1일2회, 탱커군의 주위를 육안으로 할 뿐이었다. 발견은 누수가일어난 며칠후 였을가능성이 크다. 도쿄전력 홍보부는 "앞으로 육안검사횟수를 늘리거나,공간방사선량을 측정하거나. 감시 카메라의 설치도 검토하겠다"고하는데,이또한 동경전력태도는 불안하다
큰문제는 급증하는탱커에 측정기가없다는것. 외부에서 다른 탱크도 누수가발생 비어있어도 모른다는것. 즉, 누수가얼마나 이뤄졌는지 현재로서는 알수 없다고한다.
오염된 물이 새어나가는것을 막기 탱커 주위의 보도 "호우나 태풍때문에"배수 밸브를 활짝 열어놓았다. "이상이 있으면 잠그면 된다고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하수구가 바다에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염 된 물의 일부는 바다로 누출 되었다. 배수구는 원전 사고이전부터 있었다. 부지부족으로 제반문제를 무릅쓰고, 배수구 근처까지 탱커를 만들었다.
오염된 물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중 세슘137은 제거 장치에서 대부분을 제거되었지만, 스트론튬 등은 남아있다. 약 60종류의 방사성물질을 없앨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시운전 단계에서 장치누수때문에 이또한 가동전망은 서있지 않다.
◆ 심각도 증가하는 해양 오염
2011 년5월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바다로 흘러간 방사성 물질의 총계는 최대 세슘 137이 20조베크렐, 스트론튬10조베크렐에 달한다. 도쿄전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국가가 승인한 "연간 방출관리 목표치"의 100 배 이상에 해당한다. 플랜 지형 탱커에서의 누출은 5번째이지만, 이번에는 해양 오염의우려도있다. 앞으로도 누수가계속되면 해양오염의 심각도는 늘어난다.
近畿大의 야마자키히데오교수 (환경 해석학)는 "초기 지하수의 흐름을 막아 않으면 안되었다. 바다쪽에만 보호장벽을 만들려고 한것이 원래의 과실. 오염된 지하수를 더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즉시 조치를 취해야한다 "고 계속주장한다.
"하나의 탱커에서 누출이있으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더이상 도쿄전력맡기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정부가 중심이되어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있는 것은 아닌가"
◆ 제거되지 않는 스트론튬
이번 사고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높다. 누출오염수 웅덩이의 공간방사선량은 "시간당 100밀리시버트 '이었다. 도쿄신주쿠의 최근수치는 0.035 마이크로시버트 (마이크로는 밀리의1000분의1) 전후로 약285만배로 매우높다
100밀리시버트는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원자력 재해주민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시간당 0.5 밀리 시버트의 200 배의 수치이기도하다. 귀환곤란지역기준이되는 연간 적산 선량50밀리시버트며 물웅덩이부근에서 불과30분만에 선량에도달한다.
시버트는 방사선에 의한 외부 피폭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古川路明・名古屋大名誉教授(放射化学)는 "100 밀리시버트를받는마다 발암 확률이0.5 % 증가한다는 설이있다. 오염물 웅덩이 부근에 꼬박2일 있었다면 피폭선량은 4800밀리시버트, 이정도 피폭당한 경우 50% 확률로 목숨을잃을수도. 작업자의 안전이 우려된다 "고 말했다.
또한 도쿄전력은 오염된 물은 "1리터당800만베크렐"라고 공표. 유출된 300톤은24조베크렐로 추산된다. 베크렐은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후루카와씨는 오염된 물에 포함된 스트론튬을 문제시한다. 몸속에 흡수하면 뼈에 축적 주위의 암발증 가능성이있다. 스트론튬은 반감기가 길고, 29 년 지나지 않으면 반으로 줄지 않는다
"스트론튬은 측정이 어렵고, 생선을 먹었다해도 이것을 알아내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염된 생선을 먹으면 사람의 건강에 해를 미칠수있다"
후루카와씨는 "100밀리시버트라는 수치도 제대로 측정할수있는지 의심스럽다. 어떤 방사성 물질이 어느정도 누출했는지 파악하지 않으면 사고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사고는 매우 심각하다. "아이들을 방사선으로부터 지키는 전국 네트워크 '의 近藤波美事務局長은"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선언은 속임수에불과하다. 수습선언은 재가동을위한 것으로, 즉시 철회해야마땅하다. 지금은 오히려 비상사태선언을 해야한다 "고 힘줘 말했다.
[데스크메모]
16년전 본사 철야근무시간에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 재처리 시설화재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방사선 방호대책도없이 데스크명령으로 현장에. 왠지 무서웠다. 이사고가 레벨 3. 이번 오염누수도 같은레벨3. 레벨7을 체험했다고해서 쫄지말라. 레벨3도 상당히 위험하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