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가량 사귄 커플이에요.. 초반엔 제가 열번싸우면 열번 다 져줬고 상처되는말 다 안고 참고 지냈어요.. 1년 넘어가면서 그 상처들이 밖으로 삐져나오더라구요 그때 헤어지자고 말하고..남친이 잡고 서너번정도는 겪었던것 같아요.. 남친의 잘못이 잦긴 했지만 이제 남친이 제앞에서는 화도 잘 못내고 제가 조금만 화나도 미안하다고만하네요.. 그러다보니 전 점점 못되지기만하고.. 부탁이니까 이제 네 자존심도 조금 세우고 혼도 내고 화도 내라고 했는데 변하지 않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