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럭을 깔고 있었음
근데 옆에 차 쌩쌩달리고 보행자 도로는 따로 안해놈
모래바닥 열심히 지나가는데 좀 가다 보니 시멘트가 좀 들 마른 상태인거 같은데 마른거같기도 한 바닥이있었음
그리고 옆에는 아저씨 셋이 담배피고 앉아있었음
그래서 아저씨들한테 여기 지나가도 되요? 라고 물어봄
근데 내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담배만 핌
그래서 마른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감
세발자국 띄었을때
옆에서 씨발! 그리로 가면 안되지!! 라고 소리침(아주 크게)
깜놀해서 쳐다봄 두명은 비웃고 있고 한명이 소리침
순간 열받음 내가 물어봤을땐 대꾸 안했으면서!ㅎㅎ
그래서 진작 말해주지시 몰랐네요 죄송해요 전 마른줄 알았죠
하고 아주 세게 여기저기 다 밟고 점프하고 어질러놈ㅋㅋㅋㅋㅋㅋㅋㅋ
욕하는 소리 들리길래 냅다튐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