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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게시물ID :
humorstory_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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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체파먹기
추천 :
2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2/04 01:23:00
화장실에 갔다.
남녀공용이다.
쉬~를 하는데 웬 여자가 겁도없이 들어온다...
기분이 나뻤다.
잘 털고 나가려고 보니 입구에 큰 통이 보였다.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통에 물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걸 낑낑대며 밀었다.
그리고 여자가 들어가있는 문 앞에다 갖다 놨다.
그리고 유유히 화장실을 나왔다.
그 다음엔 어떻게 됐는지 나도 모른다.
내일 아침엔 누구의 시체를 파먹을까?
철통속에 들어있는 참치의 시체를 파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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