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한다는 핑계로 주말피크라는이유로

못갔습니다 근데 제맘은 정말 응원하고 있습니다

짬날때마다 담배필때마다 핸드폰 그좋아하던

게임도 안하고 시사뉴스나 오유 챙겨보고

12시간 일하고 집에와 자기전 3시간 자유시간때

수개월째 와이파이랑 안놀아주고 

뉴스룸 그리고 김어준총수팟캐 유재일씨 영상챙겨보고

열성이긴합니다 정알못인데도 

지금상황이 열받아 일끝나고 스트레스를 풀고 쉬어야

하지만 더 스트레스 받네요

저는 촛불을 못가는대신 한가지는 하기로

맘 먹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게 머냐면 손님들중 정치대화나오고

현정부비판하거나 문재인이 되야된다고 말하는 손님들

특히 20대손님에게 소주한병 드리믄서

아 젊은친구가 깨어있네요

이거서비스에요 하고 소주도 드리고 한잔드리고

술안드시면 간단한 사이드메뉴 드리곤해요

어르신들이 바껴야된다 하시면 작은 떡갈비드리면서

요즘 진짜 불경기라고 빨리 바껴서 경기좀 좋아지면

좋겠다고 하면서 비리없는 대통령이 잘좀해서 뽑혔으면

한다고 근데 문재인이는 티비서 그리공격해도 

비리문제로는 공격없는거 같으니 깨끗한거같다고

거들곤 합니다

많은 촛불참여자분들께는 응원도 못할만큼 민망하고

미안합니다 작지만 저도 일터에서 작은노력하려하니

좀더 힘내주시고 오늘도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