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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게시물ID : boast_8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끼꼬꼬
추천 : 1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07 11:36:44
올해녕하세요!  
벌써 길거리의 노래들이 캐롤송으로 바뀌는 12월이 다가왔네요.
올해는 저에게 참 뜻 깊은 한해 였던것 같아요.
항상 눈으로 오유를 읽다가 올 한해 잘했다, 수고했다오유분들께 저 한마디 듣고 싶어 가입하고 글을 남겨요.
모바일로 글을 써서 줄맞춤이 제대로 되고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때 중국으로 유학을 갔었어요.
중국에서 학원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언어 때문에 할수 없는것들과, 이미 그곳에 쌓여있는 힌국인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
때문에 차별도 많이 받았구요. 
처음에는 국제학교를 다녔었는데 알고보니 교장이 두명인 비인가 학교였더군요. 학교사기로 쫓겨나고, 학원을 다녔는데
3일 다니고 났더니 원장님이 도망을 가셔서 학원또한 망했더군요.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교를 가려고 강남에 있는 입시학원을 다녔는데 정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학원이 망했어요. 그게 바로 작년이네요.
작년에 대학교 다 떨어지고 혼자서 이제 난 끝났다는 생각때문에 집밖에도 안나가고 혼자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용기 였는지 돈을 벌겠다고 무작정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짧게짧게지만 20살에 저는 빵집, 편의점, 화장품가게 카페 등등...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카페에서 직원 제의가 들어와서 직원으로 일을 시작하게되었어요.
커피는 마셔본적도 없었는데 커피라니 막막했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스승님이 되어주셨어요.
그 후로는 하루종일 커피 커피생각 우유스팀 생각...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너무 재밌고 지금까지 이렇게 재밌는건 처음 인것 같다는 생각에 올해 초에 시작한 커피를 지금까지도 하고있습니다. 아마 평생 할것 같아요! 꼭 그러고 싶네요!
자랑게에 자랑은 안올리고 신세한탄만 주절주절 늘어놓았네요. 

이제부터 자랑 시작해도 될까요?
올해 열심히했는데 자격증으로 보상받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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