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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기준? 그걸 찾는게 철학 같아요.
게시물ID : phil_9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정열
추천 : 0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21 00:35:22
저는 6살 부터 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보며 살아야 잘 사는 걸까.
 
그렇게 하여 여러 시도를 해봤습니다.
착하게 살아야지 하고 살았다가 여러번 치이기도 하고.
장난치며 살아야지 하며 살았다가 가벼운놈으로 찍히기도 하고.
 
살면서 10몇년 넘게 책을 읽어왔습니다.
주로 처음엔 자기계발 책을 읽었죠.
시크릿, 현존하라 등등...
 
결국 제맘에 드는 책은 없었습니다. 이유는 실행해도 안먹히고 실행할때마다 제 마음 깊은곳에서 '이건 아니야, 이게 아니야.' 하고
떠들었기 때문이죠.
 
결국 그렇게 책을 읽던중 '자기 신뢰'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
성격이 의지보다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오직 하나 옳은 것은 내 본성을 따르는 것이고,
오직 하나 그른 것은 내 본성에 반하는 것이다.
거칠고 무례하더라도 진실은 가식적인 사랑보다 훌륭하다.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였습니다.
허나 이책의 내용을 음미하며 살다보니, 어쩐지 세상에 힘든일이 더욱더 나에게 많이 찾아오는 것 같더군요.
마치 '시크릿' 처럼 초현상(맞는 말이 잘 안떠올랐습니다.) 적으로요.
 
어제는 실존주의 에 대해서 읽어봤는데, 인생은 이기적이고, 자기만을 위해 살아야한다. 인간은 세상에 그냥 던져진 존재이고,
무한정으로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며 살야한다.
이런 내용이더 라고요.
 
결국 이글의 요지는, 저는 지금 머리 복잡하다는 겁니다. 군대 휴가나와서 머리 부셔질것 같네요.
항상 이걸로 고민해 왔는데... 도대체 세상을 보는 완전한 기준은 뭘까요? 그런건 없는 걸까요? 만약 없으면 내 이 불안한 감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아라... 군대에선 그런건 불가능 하지 않나요?
 
그냥 제 생각 같은거 블로그에 올려봤는데 한번쯤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http://blog.naver.com/cts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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