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박가분님은 핵심을 잘 꿰뚫으시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는지 알 수가 없는 어중이떠중이들과 같은 맥락으로 묶여 취급당하시기에는 너무나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언젠가 반드시 훌륭한 평론가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늘 집단 속에 사회 부적응자 범법자 양아치 정신병자 이기주의자 등등이 존재해왔음 세상이 윤리,도덕,규칙,평등 같은 보편적 가치가 향상되는 중에도..본성이 강한 자들이 있고 잘못된 학습이나 교육 부재는 본성을 더 괴랄하게 만듬 더러운 짓을 대놓고 하기는 사회가 용인하지 않으니, 보수니 남성이니 하는 부제를 달고서 국정원 돈에 아싸하고 춤을 춰준 것이 일베라면 페미니즘,여성 이런 부제를 걸고 미러링이라고 개소리 씨부리는 사회부적응자 잠재적 범죄자들이 메갈워마드라고 봄
그들의 비판은 가부장 질서가 아니라 그 권력을 특정 성이 점유한다는 데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질서를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질서의 화신이 되고 싶어 하는 거죠. 그러다보니 남성 역시 그 질서의 피해자, 희생양이라는 인식으로 나아가지 않고 그 권력을 두고 다퉈야 하는 상대일 뿐인 것이고요. 그들이 달리 "젠더 권력"이라는 표현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