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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재용 제대로 박살내야합니다.
게시물ID : sisa_847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ManuelMata
추천 : 2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2 16:21:01
지금 이재용은 바로 경영권 방어를 위한 꼼수를 기획하는 중입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중 핵심 오브 핵심인 곳이 삼성전자죠
그런데 지금 이재용 일가 삼성전자 지분이 채 10퍼센트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이랑 기타 끌어모을 수 있는 지분을 다 모아도 15퍼센트 정도죠. 이런데도 지금까지 무리없이 이재용 일가가 삼성전자를 경영할 수 있었던 것은 주주들이 일 잘하니까 내버려둬서 그런 것이죠

그런데 지금 이재용이 부패혐의가 주목받으면서 상황이 좀 바뀌었다고 하네요. 지금상황에서 경영권 지키기가 많이 빡세졌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뭐 어쨌든 한 30퍼센트 정도 모으면 얼추 방어가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변수가 있다면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20퍼센트가량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만약 이 지분이 이재용을 지지한다면 이재용은 경영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인 건 법적으로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재용은 30퍼센트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여기서 이재용의 꼼수가 나옵니다. 바로 삼성전자를 두 파트로 나누는거죠. 그렇게 해서 한쪽은 계속 하던대로 일 하고 나머지 한 파트는 주식관리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하고서 제일기획이나 다른 계열사에서 그 파트를 먹어버립니다. 그렇게 하면 자사주가 아닌게 되니까 의결권이 생기고 이재용 지지하는 지분이 30퍼센트를 넘겨서 얼추 방어가 가능해집니다.

문제는 이 말도안되는 쓰레기짓이 성공하면 앞으로 재벌들은 투자같은거 안할겁니다. 하더라도 기업 안망할만큼 최소로만 하고 오직 돈버는족족 자사주만 사겠죠. 그렇게되면 이나라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어지는겁니다. 삼성전자가 덩치가 너무 커서 이짓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삼성전자에 주식관리하는 파트가 생겼다 라는 식의 뉴스가 나오면 이짓이 성공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전 이 뉴스 보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이민갈겁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국회에서 이거 막으려고 법안마련은 하는중이라고 들었는데 어찌될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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