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터졌을 지 모를 클유사건과 비슷한(?) "내가 총대를 메겠다" 라는 사건이 차라리 더 빨리 터져서..

사건 당사자들을 걸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이번 사건도 작은 사건은 아니지만, 혹여 더 큰 사건으로 말미암아 오늘의유머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의 분탕, 연예인병, 네임드, 관종 등등을 보았을때 심각한 사안으로 불거져서 크게 난리가 난것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물론 당사자들의 차단, ip블락 등의 조치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본인들이 어떤마음으로 대표를 자처한것인지는 모르는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해서 최소한 저는 당사자들에게 그런 권리를 부여한 기억은 "전혀" 없네요.

지금 회원분들은 어줍짢은 사과문 몇글자 받자고 당사자들에게 이러는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비온뒤 땅이 더 굳는다고 하더군요.

너무들 격앙되지 마시고 차분하게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