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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7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내장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1 08:43:08
마산에 계시는 예비장인어른께서
인천에 여자친구 보러오신다해서
그냥 딸보러 올라오시는구나했는데
알고보니, 서울대병원에 검사받으러오신거였네요.
한달전쯤 암진단 받으셨다는데
큰병원에서 더자세히 진료받으시려고
오셨었다고합니다.
여자친구는 그사실 알고부터 계속 울고
저 역시 아프신 장인어른과 슬퍼하는 여자친구
보고있는게 견디기힘듭니다.
다른방법없이, 간이식만이 최선이라고 했다는데
가족들이 내력으로 간이 안좋아서
물론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가족들한테 간이식 가능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합니다.
간이식은 혈액형이 안맞아도 가능하다고해서
저도 검사해보고 가능하면 간이식 해드리려고
하고있는데요.
주변사람들은 아직 결혼도안한사인데
간이식해드리는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들은바로는 간이식해드리고
몇달간 일도못하고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예비장인어른을 떠나서
사람생명하나 살리는데 그런것쯤
아무 문제가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두렵거나 무섭지도않습니다.
제가 잘하고있는거맞겠죠^^?
알아보니 간기증대기자수가 많아
간기증받기가 굉장히 힘들다는데
제간이 꼭 장인어른께 이식가능했으면좋겠습니다 좋은결과있길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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