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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4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십자포화
추천 : 2
조회수 : 15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7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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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8살된 딸에게 물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 
조금은 고민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보다 대답이 너무 빨라서 좀 충격이었다
 "왜?" 
"아빠한테는 다른 엄마가 있지만 엄마한테는 없잖아. 나라도 엄마 편을 들어줘야지"  


 딸바보

딸바보  나는 내 딸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딸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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