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말문이 트이지 않은 이유는 문 전 대표와의 관계 때문”이라며 “때릴(공격할) 수도 없고…. 그래서 문 전 대표 얘기를 안하니 ‘차차기에 도전하는 거냐', ‘문재인 쉴드치러(방어하러) 나온 모양’이라는 말이 나와 얘기를 잘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표가 적폐청산을 강조하는 데 대해 “문 전 대표도, 여타 후보도 자꾸 과거 문제, 이미 청산이 끝난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공약을 낸다”며 “해체 수준에 이른 정부를 무슨 청산을 하느냐. 버티는 박 대통령이 신기할 뿐, 박근혜 정부는 이미 끝난 정부”라고 단언했다. 그는 “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 전 대표는 청와대를 세종로로 옮긴다고 하는데, 그걸 대안이라고 말했다면 너무 수준 낮은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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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한겨레' 기사인데, 물론 한겨레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저 말은 이해가 안 되네요. 왜곡 기사인지 맥락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저 말이 진심이라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