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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특전사 논란, 사실은 이렇다
게시물ID : sisa_847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야..
추천 : 24
조회수 : 2567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02/12 2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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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터넷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특전사가 아닌 특전병으로 행정병 출신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가 유포되는 중

 괴문서에 대한 기자의 팩트체크

 1. 특전사라는 단어는 특수전사령부의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특전부사관의 줄임말에 해당한다는 주장- 거짓말

 한자로 표기했을 때는 特戰司, 特戰士로 표기하는 전혀 다른 단어이며 두 단어를 교묘하게 섞어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  

괴문서의 논리에 따르면 특전사 소속의 장교는 부사관이 아니기 때문에 특전사 출신이라 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동일한 행태이며 실제로 특전사 예비역 모임과 단체는 공식적으로 병 출신도 공수기수로 선후배를 구분해 특전사라고 정의 

 결국 괴문서의 이런 주장은 관행적인 측면, 논리적인 측면에서 모두 거짓말    

 2. 시위 도중에 체포되어 강제징집 후 특정병으로 차출되었으며 보직은 행정병이라는 주장 - 진실  

문재인 전 대표는 작전과 행정병으로 보직을 받았는데 문재인의 운명 책에도 이 내용이 자세히 기술

 3. 특전병은 공수기본훈련 말고는 특수작전을 하지 않고 특전부사관들의 지원업무만을 한다는 주장 - 거짓말

 이 주장은 특전사가 간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하고 병이 보조를 하는 형식으로 변했던 2010년 이후라면 어느정도 맞는 주장이겠지만  2000년 이전의 특전사 복무자들은 부사관과 동일한 훈련, 교육을 받고 팀에 소속된 병은 부사관과 동일한 임무를 수행 

 문재인 전 대표와 동일한 때에 특전사 복무를 했던 예비역들의 병사들은 하사관과 똑같은 팀을 이루어 활동하면서  동일한 임무와 훈련을 수행했다는 증언을 했고 실제로 광주 민주화 운동 시절 공수여단 사망자에 병 출신도 존재

 4. 특전병은 중요한 임무를 하지 않고 심부름만 담당한다는 주장 - 거짓말

 당시 부사관의 회고를 확인해보면 월급, 계급만 달랐을 뿐 전부 같이 먹고 같이 굴렀다는 입장이고 문재인  전 대표의 자격증 취득경력 및 수상경력만 봐도 단순히 문 전 대표가 심부름만 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주장  

게다가 문재인 전 대표는 폭파과정 수료 당시 하사관과 장교를 제치고 최우수 표창을 받았고 병들이 받지  않는 해양척후조 위탁교육도 자원하여 받았으며 병들은 총 12회 정도를 하는 강하훈련을 무려 48회나 수행 

 문 전 대표가 강하훈련 배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먼저 뛰고 넣어야 불만을 적게 들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횟수가 많을 수 밖에 없고 심지어 다른 사람 대신 뛰어주기까지 했는데 문 전 대표의 강하훈련 횟수는 월계 공수휘장에 해당할 정도 

 5. 사진의 진위여부 - 인터넷방송에 나온 실제로 찍은 사진을 교묘하게 한 장면만 편집해 거짓말을 한 것 

 본부대 행정병들끼리 찍은 사진은 맞지만 한 장면만 편집해 문재인 전 대표가  특전사가 아닌 일개 행정병에 심부름만 했던 사람이라는 거짓말을 첨가 

 동영상에서는 이후 공수훈련과정 설명과 문재인 전 대표가 겪은 특전사 훈련 강도에 대한 토로를 말했던 것이고 영상 전체 내용은 힘든 훈련을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우수하게 수행한 특전사 병사 문재인에 대한 증언 

 팩트 체크 결론  

괴문서는 의도적으로 여론 선동을 하려고 수많은 거짓말 속에다가 아주 부분적인 사실을 섞어 만든 거짓 문서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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