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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고 권한은 있는 사람입니다만 신고는 신중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47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백의후예
추천 : 7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5 14:03:48
저 같은 경우도 활동은 오래했습니다만 누군가를 신고한 건 그 동안 다 합쳐서 10명 정도(대부분 일베), 
이번 사건 터진 이후에는 딱 한 명 (아이디는 기억이 안 나지만 대놓고 여시 옹호하시며 다시 안 올거라시던 분)이었습니다.

분탕꾼 협잡꾼들이 유입되고 있는건 맞지만 그래도 신고는 신중해야 한다고 봐요.

법철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지만,
법의 근본 정신은 99명의 범인을 잡는 것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이 안 나오게 하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단지 "당신은 오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당신의 발언은 사회 통념에 어긋납니다.", 
혹은 "당신이 하는 발언의 진의가 의심됩니다." 정도의 경고는 비공감을 통한 보류행이나 등산 정도로도 표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 확실한, 의심의 여지 없는 분탕꾼은 걸러내야 하기에 저도 예의주시하고 있고, 심증이 가는 사람도 몇 찾았습니다만,
그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게 옳지 않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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