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음식을 마루 나 바닥에 떨어 뜨렸을때 "5 초 이내라면 바이러스가 붙지 않아, 주워 먹어도 괜찮아"라고
하는 '5 초 규칙'을 알고 있는가? "그런 규칙은 말도 안돼. 미신이야!"라고 단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5 초 규칙 '에 정말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실험의 내용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양한 종류의 바닥에 떨어 뜨려, 시간이 지남에 부착하는 세균 수를 확인"하는 것.
그 결과, 특정 조건 하에서는 "5 초 규칙" 이 유의미 하다는 것을 발견 했다.
실험을 실시한 것은 영국 애스턴 대학. 토스트, 파스타, 비스킷, 그리고 끈적 끈적한 스위트의 4 종류의 음식을,
바닥재, 타일, 카펫의 3 종류의 바닥에 떨어 뜨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식에 부착하는 '대장균'와 '황색 포도상 구균'의 수를 측정 했다.
실험 결과 음식의 종류와 바닥의 종류에 따라 균의 부착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종류의 바닥에서 음식에 묻은 세균이 가장 적었던 것은, 의외로 카펫 이었다.
다음은 음식과 시간의 관계.
첫째, 토스트 나 비스킷 등 건조한 음식이라면 단시간에 박테리아가 부착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그 이외의 수분을 포함한 음식도 5 초 이내에 부착 균은 적었다.
그러나 5 초 이상 부착하는 위험이 몇 배나 늘어났다는 것이다.
・결과의 정리
만약 바닥에 음식을 떨어 뜨려 버렸다고해도, 카펫에 떨어 뜨린 건조한 음식이라면, 5 초 안에 세균이 부착 확율은 매우 적다.
그런 경우에는 주위의 눈은 신경 쓰지 않고, 5초 안에 신속하게 주워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5초 이상이 지나면 모든 미련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