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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아재들을 알려주마!!!
게시물ID : freeboard_847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리짱
추천 : 2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5 14:12:45
아시다시피 엄청난 환대와 환영속에 수많은 스르륵아재들이 오유로 망명을 왔습니다.
분에 넘치는 대접이었죠..

그런데, 내심 걱정하던 모습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기우일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의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 서로 다름이 귀여움, 놀라움등 좋은 감정을 다가올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서로를 알아감으로서 이해와 양보의 폭을 조정하는 수 밖에,
제가 알고 있는 스르륵 아재의 성향을 정리해봄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스르륵 아재들..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 아닙니다..
규칙에 순응하고, 스스로를 정화하고 그런거 잘 관심 안둡니다.
기본적으로.. 악동이죠.. 
허락된 규칙의 경계를 파악하고, 그 한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 사회 생활이 그런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들 다하는 거 따라해서는 경쟁력이 없으니, 허락된 경계를 확인하며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사회는 정글인것입니다.

여시에대한 인실좆시전..
팬게에서 뒷북에 대한 창조적인 재해석..
가공할만한 드립력..
그건 경계선을 알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것들은 새로움으로 다가올것이고..
어떤것들은 비난을 받겠죠..
스르륵 아재들도 좀 더 의식을 하며 조심들을 하겠지만, 사실 제생각에는 그만큼 스르륵 아재의 생명력을 줄이게 될지도 모를일입니다.


두번째..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감각적이죠..
차근차근 설명하는것은 학교에서면 충분합니다.
실전은 타이밍이죠.
가장 효율적인 전달방법을 찾아냅니다.
메뉴얼 없습니다..
이건 지켜야하고.. 이건 말아야 하고.. 정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지키고 때로는 파괴합니다..
행간의 의미를 중요시하지.. 그 말 자체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어제 팬게에서처럼 댓글을..
"사랑합니다.." 라고 썼다면..
그게.. 진짜로 사랑한다는 얘기가 아닐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어느 상황에서.. 그러그러할 때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너무너무 예쁩니다.. 정말 좋아요" 라는 말을 대치하는게 됩니다.
그 찰나의 분위기에서 정곡을 찌르는 가장 짧고 강렬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그 사진에 반해서 어찌어찌 찾아가서 사랑을 고백하겠다는 뜻은 아닐겁니다.

세째.. 역설을 좋아합니다.
발로 찍은 사진 중에 정말로 양말벗고 발가락 셔터에 대고 누른 사진 하나 없는거 다들 아실 겁니다.
그래도 그 말을 좋아하는 것은 그래야 재밌기 때문입니다.
자게에서 까임을 많이 당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갔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칭찬이지요..
역설의 미학을 이해하고 잘 사용합니다.
잘못하면.. 서로 소통의 오류가 날수도 있는 부분이겠지요.


급한대로 몇가지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물론.. 이것을 그대로 갈테니.. 알아서들 이해하시라 라고 올리는 글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쳐야 할 것들은 고치도록 노력을 할것입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이해의 폭을 넓혀보고자 하는 바램에서 적어봤습니다.

출처 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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