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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오늘 배경음악들...(스포주의)
게시물ID : star_84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on
추천 : 2
조회수 : 12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22 02:43:12

오늘 친숙한 음악들이  많이 나왔네요...

그 중에서도 제겐 토이의 음악들이 아련하게 다가 오네요...


김형중님 버젼의 좋은사람만 아시는 분들은 이노랠 모르실 텐데요...이승환 님의 좋은사람sad version 입니다...

제가 좀 마이너 성향이 있는지...그 당시 좋은사람이 인기 있을 때에도 이 버젼을 더 좋아했었죠...

이번회에 이 노래가 나왔던 장면을 보면...곡의 분위기 만으로는 시원이 태웅의 고백을 받아주는 장면과 어우러져

희망적인 느낌을 주지만...가사를 보면 '오빤 너무 좋은사람'이 되버리는 태웅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도 예측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올려져 있는 예고를 본 후 제 생각이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더 짙어졌죠...(사실 이 좋은사람은 2001년에 발매 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웬만하면 극과 음악의 시대적 배경을 비슷하게 편인데 굳이 희망적인 장면에서 이런 가사의 곡을 삽입 했다는 것도 증거라고

하긴 뭐 하지만 좋은 떡밥임은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뭐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ㅎㅎ실제로 이 글을 적기전에 예고를 다시 봤을때는 남은 회의 수를 생각 했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ㅎㅎ

저는 연게 어느 글의 댓글에도 적었듯이 태웅 떡밥이 점점 던져질 것이고 마지막은 윤제가 시원과 이뤄 질거라고 생각 해왔고

지금까지는 제 생각대로 된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얼마전에 올렸던 자작곡이 짝사랑에 대한 곡인데...응답하라 1997을 보면서 그 곡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올릴때 본문에는 적지 않았지만...그래서 뜬금없이 5년전 곡을 올렸습니다...

그 곡을 쓰고 주변 사람들 에게는 가사는 다른 사람이 쓴거라고 했었죠...혹시나 제 마음을 들킬까봐서요...ㅎㅎ제 이야기 였거든요..

제가 좋아하던 아이는 친한 형을 좋아하고 있었고...물론 가사와 멜로디는 녹음 할 무렵에 금방 써내려 간것이지만 MR을 만들때

그런 마음들이 곡에 담긴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토이 음악들 중에 바램(문법적으론 안맞지만 앨범 속지에도 인터넷 음원에도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라는 곡도

좋아하는 데요...기회 되시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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