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회사에 공익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익 했을 때는 '현역보다 낫지' 라는 생각 가지면서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푸념만 했지 시키는 일 안하거나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허용범위에서 벗어나면 거부하기야 했죠. 원래는 그 직원 일이라거나 그런 경우.
그런데 지금 회사서 있는 공익은 참... 뭐라고 해야되나 일은 하기는 하는데 하기 싫은티 팍팍내면서 왜 해야되냐는 식이기도 하고 하루 종일 안내데스크에 앉아 인강만 듣고 있습니다. 거기다 근무복도 입지 않고 있고요.
이런 경우 근무태만이나 근무복 미착용으로 신고해야될까요? 배알꼴린다기보다 짜증나네요. 뭘 해도 책임감 따위 보이지도 않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