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꿈 주제는 제목과 같이 좀비아포칼립스...이긴한데 분명제가 꿈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좀비한테 물렸습니다. 근데 요즘 마영전을 많이 해서그런지 창이든검이든낫이든들고 다들 무쌍을펼치던...
어쨋든 주제를 바로잡아서, 물리고나니 드는생각이
"가족은?"
이더군요. 그 생각 들자마자 꿈속에서 눈물에 오열로 몸안의 수분을 눈으로 대량분출 했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울어본적 없는데도 말이죠...ㅋㅋ 그뒤에 엄마?아빠랑 아주깊은 지하실로 가서(지하실인데 햇볕이들고... 뭐 꿈이니까요) "날 밧줄로 어디 묶어 놓으라"고 말하는동안에도 눈물콧물다나오게 오열했습니다.
그리고 드는생각이 "나 이제 죽는구나"하는 생각인데, 죽음의 공포?같은, 뭐라 형용할수 없는 감정이 막 어우... 소름끼치게 생생한 감정이라 더더욱 무서웠던듯. 어... 그리고 이장면이 지난후에 꿈에서 깨서 집에서 주무시던 엄마에게 가서 안고 울었는데, 그것도 꿈이었고, 마침내 현실로 복귀하여 이야기는끝납니다.
요약 1.좀비꿈꿨음 2.나 물렸음. 가족 걱정에 폭풍오열, 그뒤에 느껴지는 무지막지한 죽음의 공포 3.소름끼칠정도로, 꿈속에서 느낀감정이 지금까지 느껴질정도로 너무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