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 근처 초등학교 맞은 편에 걸렸던 플랜카드를 누가 칼로 베어낸 듯 반으로 갈라진 걸 보았습니다.
그거 보고 숨이 턱 막히더군요.
세월 호 사건이 잊혀질까 두려워 계속 되새기는 마당에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게다가 일베 회원 누군가가 세월 호 리본을 훼손했다는 기사도 뜬 걸 보니 마음이 우울하네요...
진짜 훼손 하지 않게 뭔가 조치 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퇴근하는 동안 집에 가기 전에 바로 찍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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