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눈 주변이 띵띵 부어있고 빨갛게 일어나있었어요.
뭐 간지럽거나 아픈건 없었고 그래서 피부과 전문의 검색해보니까
동네 병원 하나 나와서 갔다왔는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어제 뭐먹었냐
물어보더니 알러지반응이네요. 이러고는 약이랑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더군요.
근데 연고 처방해준걸 찾아보니까
얼굴에 바를땐 특히 눈 주변에 바를땐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중간정도 보단 살짝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 더라구요.
얼굴 피부는 딴 곳에 비해 얇기도 하고 약하니까
약한 걸 처방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분명 진료할때 바르는 부위가 눈주변인걸 봤을텐데..
그 연고 몇년 전에 뭐 물린게 심해져서 병원갔을때
다리에 바르라고 처방해줬던거 같기도 한데..
바르고 난 뒤에
눈이 좀 압박되는 느낌?
화끈거리는거같기도 하거든요.
제가 얼굴에 온도홍조가 좀 심하고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인데
이거 계속 발라도 될까요
아님 다른 피부과 한 번 더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