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갑자기 또 태아와 기생이라는 단어가 화제가 되었군요.
전 처음에 자칭 이학석사라며 태아와 기생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떠돌던 옛날 발언인줄 알았는데. 어제였군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건지...
기생이라는 단어의 의미입니다.
어떤 생물이 다른 종류의 생물체 속이나 표면에 살고 있으면서, 그 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생활하면서 다소나마 그 생물에게 해(害)를 끼치는 경우를 기생이라 한다.
동물이나 식물의 몸에 부착해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게 하는 세균이나 균류의 경우도 있고, 이나 벼룩과 같이 몸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병을 매개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의 소화관 속에 살면서 해를 끼치는 회충과 같은 것도 있다.
네 태아는 모체에 기생한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네이버 캐스트 기생충에 관한 부분 중 일부 입니다. 전문은 출처의 링크로 대신합니다.
한 생물체가 다른 종의 생물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양쪽이 서로 이득을 취하면
공생(
symbiosis)이라 하는 반면, 한쪽만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경우 이득을 보는 생물체를 기생충(
parasite), 손해를 보는 생물체를
숙주(
host)라고 한다
(중략)
태아는 일정 시기, 열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자란다. 엄마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던 말던 태아는 자기 먹을 것은 우선적으로 챙겨가니, 숙주인 엄마에게 피해를 입힌다. 그렇다면 태아는 기생충일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태아도 엄연히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인 바, 서로 다른 종의 생물체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기준에 어긋난다.
태아의 성장방식이 기생에 해당하는 측면이 있지만,
뭐? 임신은 포괄적 의미에서의 기생이 맞습니다?
태아의 성장방식은 포괄적 의미에서의 기생에 포함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라면 몰라도
임신이 기생이라니요... 그럼 대체 번식의 의미는 무엇이며 자궁의 정체는 뭐란말입니까?
지구상 어떤 생물도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기생체를 위한 신체기관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입덧을 비롯하여 임신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산모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들은 다 뭐란 말입니까?
대체 어떤 생물이 기생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을 본능적으로 한단 말입니까?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해라 좀! 제발!
어줍짢은 지식 들먹이며 잘난척 정당화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