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도 30을 넘겼고요 게다가 여자고요 학점도 구리고
암울하네요...
시험전에 공부나 열심히했음 후회가 덜할까요...ㅎ
이상황에서도 베오베 보면서 웃는 내가 한심ㅠㅠ
이제 뭐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시작합니다 휴...
다음달쯤 엄마랑 난생처음 해외여행 가려고 계획했는데...
공부 핑계로 촛불집회도 전혀 못나가고 죄책감같은것도 들었는데
이젠 정말 마음 쓸 겨를도 없어지겠어요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합니다....
씩씩한 스타일이라 다른사람한테 약한 소리는 못하고 여기에 털어놓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