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3일 검사 6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에 '편법파견' 갔던 검사 6명은 '신규임용'으로 복귀했다.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 49명, 일반검사 585명 등 검사 634명을 대상으로 한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4~2016년 검찰에 사직서를 낸 뒤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른바 '파견검사' 6명은 검찰에 다시 신규임용 방식으로 돌아오게 됐다.
주진우 검사는 부산동부지청, 김형욱 검사는 부산지검, 유태석 검사는 대구지검에서 각각 검사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김동현, 김도엽, 최재훈 검사도 검찰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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