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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문재인 공포증' & 이재명의 네거티브
게시물ID : sisa_847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뢐커
추천 : 27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13 17:26:46

< 박지원의 '문재인 공포증' & 이재명의 네거티브 >



 


사 : 사회자

박 : 박지원


사 : 손학규 의장이 국민의당과 통합하면서 빅텐트의 불씨가 살려졌다고 하는데요?

박 : 텐트의 의미는 살려줬다고 하겠습니다.


사 : 정운찬 총리와 김종인 전대표도 합류하는게 가능한가요?

박 : 정운찬 총리와 계속 얘기하고 있고 김종인 전대표는 모르겠습니다. 

 의원직 사퇴하고 저희 당에서 결선을 권했는데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전화했었거든요. 국민의당과 빅텐트 가능성 열어둬야한다고 

 긍정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동의  하십니까?

박 : 국민들로부터 공인받는 것이 제일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서 

 국민으로부터 연정을 인정 받는 것이 새정치다 말씀 드립니다. 


사 : 개헌이 국민의당 당론이죠? 결선투표제가 개헌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죠?

박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보고요. 만약 결선투표제 실시된다면 위헌소지가 있다면 

 헌재 심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3:34분부터)


사 : 국민의당이 호남에 지지기반을 둔 것이 사실 아닙니까?

 문재인 대표의 경우 호남쪽에 공을 많이 들인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김상곤 전교육감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송영길위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거든요. 

 문재인 전대표의 호남의 상황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박 : 물론 여론수치를 보면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서 상당히 지지를 받는 걸로 나와있습니다만

 제가 호남을 다녀보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누가 지지를 해서 여론조사 결과가 이렿게 높게 나오느냐 

 그 자체를 의아하게 생각하거든요. 


사 : 의아하게 생각한다는 말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박 : 지지층이 여론조사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높지 않다는 것을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사 : ㅎㅎㅎ (현실웃음)

 3야당대표분들 만나셔서 탄핵인용의 조속한 촉구를 하셨는데요?

박 : 촉구가 아니라 '좀 바랍니다' 용어를 쓰자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대표께서 인용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시며 촛불 더 밝히자 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 : 어제 3당대표가 발표한 것은요?

박 : 야3당 대표들은 박한철 소장 말씀처럼 3월13일 이전에 판결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일국의 대통령 후보를 자칭하시는 분이 인용을 안되는 것을 가상하고 

 촛불을 높이 밝히자고 하는 것은 부절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다 되신 것으로 생각하시니까 

 그런 것이겠죠. 


사: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서 이회창 대세론, 미국대선을 얘기하면서

  여론조사가 안 맞는 경우가 있다, 대세론이라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할거다 라고 했는데요?

박 : 제가 먼저 한 얘기입니다. 

 저는 탄핵정국에서 촛불국민이 일으켜준거 아니예요? 

 탄핵인용이 가까워질수록 불안이 많아지고, 태극기 집회 등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탄핵이 인용되거나 인용되지 않는 순간 혼란이 와서 국민이 불안해질겁니다. 

 만약 인용되어 대선 이루어질 때 국민들이 문재인 공포증을 가져올 겁니다. 

 문재인 대표께서 혁명적 방향으로 쓸어버리자. 


사 : 청소라고 했죠.

박 : 여러가지 불합리한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 그동안 거짓말을 하셔서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하게 생각할겁니다. 

 그런 것이 문재인 공포증으로 나타날 겁니다. 



박지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정을 '모양새 좋게 보이기 위해' 
결선투표제를 하자는군요. 
심지어 위헌논란이 있더라도 밀어붙일 태세네요. 

박근혜 부역자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이렇게 연결되나요?


기승전 문재인의 대가 박지원 답게

새누리당 인명진보다도 '자신이 먼저 문재인대세론을 비판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반문'으로도 통하는 건가요?


'여론조사 안맞다고 우기기' '거짓말 프레임' '대통령 다 된 것 같다 프레임'을 종합하여

'문재인 공포증'이 올거라고 하는 박지원.
국민들이 문재인을 공포스럽게 생각한다고요?


실소를 머금게 하는 박지원의 발언에 2월 11일 5차 탄핵집회에서

수많은 촛불시민들과 함께한 문재인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응답하겠습니다.


5학년과문재인.jpg


5학년 어린이가 문재인 대표에게 '먼저 다가가' 사진찍는 장면


 


32분부터 문재인에게 사인받고 사진찍고 악수하고 싶어서 찾아오는 시민들. 

시민들은 문재인에게 '공포증'을 느끼기는 커녕, 열렬한 호감을 보이는데요?

누가 거짓말장이 입니까?

민심을 모으고 민심의 지지를 받는 문재인을 '공포'스럽게 느끼는 것은 

'공천장사 영업종료' 위기에 처한 박지원 본인이 아닌가요?


점입가경으로 집회에서 문재인 옆자리에 앉아서 곁다리로 사진에도 찍히고

동영상에도 찍힌 이재명 시장이 이날저녁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대선주자중 저 혼자만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라며

문재인 대표를 '탄핵 승복' 프레임으로 가두려는 언론과 같은 작태를 
보여 주었지요. 이 시장이 
집에 가서 올린 페북의 내용입니다. 


 

MBC와 한겨레와 악플들의 '승복 압박 프레임'에 이재명 시장도 
숟가락 얹으려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이에 아래의 글로 응답합니다. 
 

'헌재 승복 프레임'으로 문재인 가두기, MBC 한겨레 악플들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2618667

[출처] 박지원의 '문재인 공포증' & 이재명의 네거티브 |작성자 경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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