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를 지하철에서 구경하고 난 후기.

일단 크기..

아이패드를 보자마자 든 생각은 생각보다 작다는 거고 갤럭시탭을 보고 든 생각은 생각보다 크다는 거

(아이패드 액정크기는 손바닥 두개정도 크기고 갤럭시탭은 손바닥 하나 정도 크기임)

특히 두께는 둘이 비슷해서 그런지 갤럭시탭이 더 두꺼워보임.

갤럭시탭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저걸 어떻게 들고 다니지..?

광고같이 양복주머니에서 꺼내는건 좀 에러. 그럴 수 있는 크기가 아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나 결국에는 가방에 넣고 다녀야됨.

차이점이라면 아이패드는 좀 더 큰 가방이 필요하고, 갤럭시탭은 좀더 작은 가방이 필요하단것과

크기덕에 갤럭시탭은 아이패드보다는 넣고 꺼내는게 좀 더 편해보인다는것.

지하철등에서 꺼내쓰기엔 갤럭시탭이 편해보인다는것. 아이패드 크기는 거의 넷북수준이라..

갤럭시탭은 한손으로 들수 있다는것과 아이패드는 한손으로 받치기엔 좀 크다는것.

하지만 실상 사용하려면 갤럭시탭도 휴대폰처럼 한손으로 쓸수는 없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나 두손 사용해야함

그리고 속도.

갤럭시탭을 보자마자 느낀건 생각보다 빠르단거고 아이패드를 보고 든 생각은 생각보다 끊긴다는거.

아이패드 램이 왜 256인지 잘 이해가 안감. 아폰4도 512인데..

카메라.

아이패드에 카메라가 안 달렸다고 까이는걸 봤는데, 거기에 카메라가 달릴 이유가 없음을 보고 깨달음.

만약 카메라가 달렸다고 치면, 그걸로 어떻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상상해보셈. 마치 A4용지를 들고 찍는것과 같은 포즈가 될거임.

잡스가 이런걸 용납할리 없음. 만약 아이패드 2세대가 나온다고 해도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카메라는 몰라도 촬영용 카메라는 안 달릴거라는게 내 생각.

갤럭시탭은 크기덕에 카메라가 달려도 찍을때 안 어색함.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