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편을 보며...
종편 패널 : 안희정이 이렇게 지지율이 치고 올라가는 것은 솰라솰라~~
A: 안희정이 잘 하긴 잘 하나 보네?
2.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친구 : 요새 누가 괜찮아 보이든?
A : 요새 안희정이 괜찮더만. 민주당은 싫은데 안희정은 좋더라
3. 경선 투표 당일, 친구와 전화하며...
친구 : 야, 너 투표했어?
A : 무슨 투표?
친구 : 안희정 좋아한다며? 민주당 경선 투표했냐고?
A : 내가 민주당에 투표를 왜 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
4. 더민주 대선후보 확정일, 종편을 보며...
A : 문재인이 됐네? 이래서 민주당은 안돼 ㅉㅉ
5. 대선 당일,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친구 : 너 누구 찍었어?
A : 찍을 사람 없어서 투표 안 했다 그냥 (유승민을 찍은 사실을 숨기며...)
핵심 :
그들은 안희정을 열렬히 지지하지 않으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의지도 없다...
그저 그냥 괜찮은 후보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