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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공익광고.jpg
게시물ID : panic_8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미손레너드
추천 : 22
조회수 : 9368회
댓글수 : 143개
등록시간 : 2015/12/02 0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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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응??
2015-12-02 01:39:27추천 0/34
댓글 19개 ▲
2015-12-02 05:16:38추천 12
그런말이아닌데;;;ㄷ ㄷ ㄷ ㄷ ㄷ
2015-12-02 07:39:36추천 0
목표물이 아니고 뒤에 있는 사람을 쏜듯한......
2015-12-02 11:40:39추천 69
공감능력께서는 안녕하십니까...
2015-12-02 11:45:38추천 0
님 수능때 언어점수가 궁금하군요...
2015-12-02 11:47:07추천 2
닉언일치
2015-12-02 12:19:31추천 0
도대체...??
2015-12-02 12:20:34추천 1
넌씨눈은 이럴때 써야 될 듯..
2015-12-02 12:25:03추천 0
이분 최소 본문 대충 본 분!!ㄷㄷㄷㄷㄷ
2015-12-02 12:25:54추천 69
공감능력이나 감수성이 결여되면 저렇게 받아들일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비공감능력을 가지신분들이 상황상황마다 이렇게 받아느껴진다라고 설명해주시면 ..그럴땐 이렇게 느껴야 하는거라고 설명해주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어야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2015-12-02 12:44:50추천 1
그 장애인이 당신의 가족 또는 자신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큰 돈이 들더라도 품고 함께 살아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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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2:53:25추천 6/3
2015-12-02 13:09:36추천 11
장애인은 태어나서도 안된다는 논리입니까?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떠나서 생명에 대한 존엄섬을 무시하는 사회....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생각이 없는 사회......
가 우리나라군요... 납득함...죄송...
2015-12-02 13:16:29추천 66
베토벤도 에디슨도 헬렌켈러도 유전병을 가진 루게릭도 레이건도 헤르만 헤세도
리듬앤블루스의 스티브 원더도 역사서를 집필한 사마천도 시인 바이런도
장애나 유전병을 가진 사람은 태어나지도 않았어야 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사회일 것입니다.

누가 장애인을 사회적 부담이라고 이야기하나요? 그의 인생 어찌될지 알고?
장애를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하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입니다.
2015-12-02 13:24:41추천 53
아인슈타인도 자폐성 장애를 가졌었고 세종대왕님은 시각장애가 있었고 조선시대 우의정을 지냈던 장애인도 있었고요, 임진왜란때 두 다리를 절뚝 거리던 황대중이라는 장수가 있었는데 말위에서는 위대한 위용을 떨쳤다고 합니다.
지금보다도 조선시대가 더 장애인 복지가 좋았던것 같네요.
[본인삭제]응??
2015-12-02 13:26:31추천 4
2015-12-02 13:55:05추천 3
응?? 님 죄송합니다. 장애인 낙태를 지지하는 의견으로 착각했네요.
응??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건보료에서 유전질환 검사 부담을 지지하신 의견이었군요.
당연히 지지해야죠.
엉뚱한 논쟁 벌인것 같군요.
2015-12-02 14:30:19추천 2
첫 댓글을 안 지우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원래 뭐라고 쓰셨는지 매우 궁금..
[본인삭제]응??
2015-12-02 15:23:48추천 0
2015-12-04 14:10:09추천 9

지우셔서 더 오해를 부르신거 같아요.
원하지 않으신다면 삭제해드릴게요. 저 말고도 다른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본인삭제]나늘무보
2015-12-02 03:55:29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도토잠보
2015-12-02 11:05:53추천 0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02 11:38:41추천 117
와... 지금의 독일을 생각하면 상상 할 수도 없네요...
과거 청산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댓글 2개 ▲
2015-12-04 14:33:11추천 15
독일인들은 현재도 철저하게 반성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서 과거의 잘못을 현대와 후대에게 알리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습니다.
[본인삭제]Ragnarök
2015-12-04 18:28:33추천 4
2015-12-02 11:41:42추천 8/16
장애인에게 쓸 돈이 ㅆ1발 그대로 사람들에게 돌아가면 정당성 이라도 있지, 망할 인간 쓰레기들은 지들이 다 쳐먹잖아?
안그러냐? 닭년아?
댓글 3개 ▲
2015-12-02 13:12:17추천 18
아니요. 그대로 쑤인다고 해도 정당하지 않은 겁니다
2015-12-04 15:26:31추천 10
그렇게 정상과 비정상을 구별하고 나누는 순간부터 인간 사이에 우열관계가 생기고 차별이 정당화됩니다. 그게 발전하면 전체주의,  파시즘이 되는거고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본인삭제]
2015-12-05 10:24:26추천 0
2015-12-02 11:52:40추천 20
스티븐 호킹: 뭐래ㅋ
댓글 2개 ▲
2015-12-02 12:03:45추천 0
후천적 선천적의 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선천적 장애의 경우 교육 등 거의 모든 생활에서 제약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아예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하죠.

저 공익광고는 인간을 비용으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 문제인거죠.
뭐 지금 도 별 다르진 않지만...
[본인삭제]563
2015-12-04 18:23:05추천 0
2015-12-02 12:01:50추천 37/88
레알...환자...특히나 가망없는 환자...돈 너무많이들어감...
병원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저 노인네 언제나 돌아가시나 기다리는 자식이되고
차라리 그때 죽지 하는 부모가 되는
가족끼리 신의는 사라지는 그저 부양의 의무와 핏줄때문에 밑빠진 독에 계속 들이붙고
결국은 그 물을 구하기위해 내 몸마저 내다팔아야 하는...
댓글 18개 ▲
2015-12-02 12:05:44추천 24
그마음은 알겠는데... 이 게시글에 그런말을 다시면 ㄷㄷ
2015-12-02 12:15:52추천 38/22
존나 싸이코패스세요?공감능력이 없는건지 나치에게 공감하는건지?
2015-12-02 12:22:22추천 52
1 아픈 가족을 부양하기 너무 힘들면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크림치킨님의 댓글은 현 상황에서 좀 비상식적인 댓글이기도 하네요...
2015-12-02 13:13:16추천 37
그래서 사회에서 받쳐줘야 되는거죠.
그런 상황은 누구든 운이 나쁘면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요.
2015-12-02 13:15:45추천 97
그런 생각 안 들라고 복지가 있는 건데, 저 포스터는 님이 그런 생각을 부추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2015-12-02 17:01:08추천 11
그 가망 없는 환자가 본인이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게 될것 같으세요?
2015-12-04 14:11:34추천 0
1 믿에 동일인물이 쓴 글 보니 님이 할 말은 아닌듯
[본인삭제]걸어가는길
2015-12-04 14:13:03추천 14
[본인삭제]러브액땜얼리
2015-12-04 14:18:44추천 1/5
2015-12-04 14:34:20추천 1
참 안타깝지만 본인이 겪어 보면 알게 되죠.

치매 걸린 노인은? 암에 걸린 환자는? 알콜중독자는? 교통사고가 나서 불구가 된 사람은? 긴 백수생활로 경제력 없이 가족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성격 파탄으로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도박중독자는? 사업실패나 대출로 갚을 수 없을 만큼 빚을 진 사람은?

이런 저런 이유에서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하루에도 40명 정도나 됩니다. 35분에 한 명 꼴이죠.
2015-12-04 14:37:02추천 4
이래서 국어교육 독서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님은 이런식으로 쓰지말고, 차라리 그 병원비 생활비가 국가가 복지를 통해서 보조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라고 쓰시지 그랬나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장모님 아버지 돌아가실때 거의 숨이 끊어진 상황인데 병원에서 살려내서 연명치료 하더군요.
그집은 돈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환자실 연명치료 3달했나? 최종 결제된 병원비만 1억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입원당시에도 돌아가신거나 진배 없었습니다.
2015-12-04 14:46:06추천 2/25
추천 19나 되네? 인간쓰레기가 19명이라는 얘기네?

야 이 새끼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늬들 19명 얘기야 저 독일 포스터는 이 병신드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너네도 인간이라고 존엄하다고 평등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있는거고 아이고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12-04 14:59:54추천 15/3
이게 인간 쓰레기라는 욕까지 먹어야 될 정도인가요 얼마나 힘들면 저런 말이 나올지 ... 생각되시나요  평생을 같이 고통받는데 ...
2015-12-04 15:27:00추천 8
저때 독일이 더럽게 못 살아서 돈이라면 눈이 뒤집혔다죠?
우리나라도 무슨 일단 터지면 돈돈 경제경제 지랄하는데
뭐 그런 문제 같아요.
삶이 퍽퍽하고 주변에 도와주는 이 하나 없고
자기 혼자 먹고 살기 바쁘면 돈밖에 안보이죠.
[본인삭제]아이디뭐할까
2015-12-04 16:56:01추천 17
[본인삭제]563
2015-12-04 18:24:20추천 0
SSHH
2015-12-04 19:37:34추천 8
환자 모시는 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한탄하면

눈꼽만큼도 안 도와주는 사람들이 "말이 너무 심하다"라면서 나무라는 게 어이 없기는 하죠.

조금도 안 도와주면서 자기일 아니라고 말 대충 내뱉는 거 보면 정말 재수없어요.
2015-12-07 22:41:02추천 0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지켜드리자는 마음일 것 같아요....
2015-12-02 12:07:23추천 10
오직 땅에 묻히기 위한 삶...
아...뭔가 되게 슬프면서 잔인하고 또 현실이 느껴지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막장법사
2015-12-02 12:08:25추천 13
댓글 6개 ▲
2015-12-02 12:20:04추천 7/17
실제로 '식물인간' 처럼 누워만 있는 사람들도 있긴 하죠..  안타깝지만..
사회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영역의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모든것을 사회의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사회는 그렇게 전능하지 않습니다. 그냥 개개인이 모여서 생긴 집단에 불과해요
2015-12-02 12:21:33추천 3/12
그리고, 그 장애인 시설이나 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기반시설을 설립하려고 하면 죽어라 반대하는 사람들 또한 사회의 일원입니다.
자기집 옆에 원자력발전소 들어온다 그러면 죽자사자 반대하잖아요. 그사람들도 다 사회 구성원이구요.
서는곳이 바뀌면 보이는 것도 달라지는 겁니다.
2015-12-02 12:27:02추천 16
모든 것을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라. 이것은 이기적인 개인의 탓이기도 하다. 내 일이 아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다.

제게 니가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해야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권리로 요구하지 못하는 게 우리가 사는 사회라니 참.... 씁쓸합니다.
2015-12-02 14:26:06추천 6/10
뭐,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개인의 자유 입니다만, 말 그대로 사회에 어떠한 기여도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사회가 무엇을 배풀어야 되며,
그경우 남은 사회 구성원의 상대적 박탈감은 누가 보상 할 것이며,
지금 주장하는 것은 공산사상에서나 나올법한 유토피아 아닙니까?
우리가 서 있는곳은 자본주의사회이며, 돈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장소입니다.
바꿔말해 디스토피아라고 불러도 되겠지요.
모든 국민까지는 아니더라도, 특정 지분 이상의 사람들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서 ~~~를 해 주자 라고 해야 그게 이루어 지는 사회죠.
그리고 '손해' 라고 느껴지는것에 대해 무한한 갈등이 야기되구요.
사람 사는곳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2015-12-04 15:47:47추천 1
지금 말씀하시는 논리가 정확히 이명박그네 정부의 입장과 일치한다는거 아시나요? 모든걸 국가가 해줄 수 없으니 시장과 개인에 맡기자. 시장원리에 맡기자. 복지가 많으면 나라가 망한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한다. 정확히 천민자본주의적 생각이고 구성된 생각입니다.
대상이 아닌 자들의 상대적박탈감이라 하셨는데 그럼 지금 당장 장애가 없다고 죽을 때 까지 장애없으란 법이 있나요?
사람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언제라도 저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이 나 혹은 내 가족일 수 있습니다.
복지는 꼭 필요합니다.  없애야 할건 복지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불신과 이기심이죠. 그건 정부운영의 투명성확보와 부패척결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거고요.
2015-12-09 17:56:50추천 1
제가 말하는건 누구를 설득 시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하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입장과 같지도 않구요.
이런류의 문제는 비롯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하고있는 고민이고
노무현 김대중 정부때도 이루어지지 못했던 일입니다.
민주주의는 그런거에요.
찬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급부도 분명 존재하고, '여론' 이라는 이름으로 반대급부를 묵살하는게 민주주의 입니다.
쉬운말로 다수결이라 하죠.
다수결이 가지는 잔혹함의 일부일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2015-12-02 12:09:28추천 108/6
제 동생도 교통사고로 뇌를다쳐서...
서울대병원에서 다 죽는다는걸 머리를 열어서 뇌를 잘라내고...뇌압때문에 뇌파팽창해서 두개골과 맞닿은부분이 괴사하니까 두개골을 잘라내고...
한번당 1억이넘는 수술만 무려 4번을 하고 한달 약값이 150만원씩 들고...
사실 상대방보험이 수술비를 전액지원하지않았다면 수술도 못하고 보냈을거...
그렇게 보험측에선 수술비만 지불하고 나머지 돈은 우리집팔고 차팔고 농장팔고 대고있는데 이제 남은것도없고
돈은 다달이 400만원씩 들어가는데 애는 정신이 4세 지능밖에안되서 지 이름도 제대로못쓰고 걷지도못하고
진짜 안될말이지만 그때 차라리 죽지 왜 깨어나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하는 생각도들고
장가비용이던 부모님 노후자금이던 싸그리 털었는데도 이제 집에 땡전한푼 남은게없는데 얘한테는 계속 돈이들어갈테고...
이제 우리가족 3명이 버는돈이 모두 애 병원비로 나갈테니 적금이나 결혼등은 꿈에도 생각못할일이되버리고...
댓글 4개 ▲
2015-12-02 12:24:45추천 72
그래서 복지가 중요한거죠... 정부가 나라가 복지를 강화해야만 하는 이유죠... 그러라고 정부가 있는거고.... 근데 우리나라는 아니라서 문제죠
2015-12-02 12:25:52추천 41
하 힘내십쇼 달리 할말이 없네요
2015-12-04 14:50:24추천 6
힘내시길... 교통사고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데 한 가정이 인간존엄성에 들어갈 비용을 오롯이 다 부담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건지.....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리고 초코크림치킨님의 상황을 헤아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선한 결정을 한 응보를 인생 내내 받게 되실 거에요.

그리고 다 떠나서, 하루 속히 국가와 공동체의 적절한 지원 및 보상이 생겨나길 기원합니다.
2015-12-04 15:26:39추천 2
힘내십쇼!!
2015-12-02 12:10:41추천 1
공익의 기준이 다르군.
댓글 0개 ▲
2015-12-02 12:15:31추천 39/3
근데 저시절의 독일을 생각해보면 아예 이해 불가능 하지도 않죠... 세계 대공황인 시절에 독일은 하이퍼 인플레이션 때문에 10년 동안 물가 상승이 1조 퍼센트 였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1조를 가지고 있으면 10년후에는 그1조가 1원이 되는거죠 그야말로 엄청난 혼란 상태였고 그당시 독일 국민들은 그 혼란속에서 자유 대신 빵을 선택 한 겁니다 ... 여러 학자들이 히틀러를 인플레이션의 사생아라고도 부르는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
댓글 6개 ▲
2015-12-02 12:26:08추천 24
그리고 우리나라도 저런 대혼란이 오면 자유대신 빵을 선택할 사람이 대다수 이죠... 정말 암울합니다. 당장 지금만 봐도 그렇고 6~70년대 분들이 박정희를 빨아대는 이유도 자유대신 빵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
SPE
2015-12-02 12:51:02추천 7
... 전쟁배상금낸 이유는 1차 대전을 벌여서 그런건데 그 반성은 개뿔 내부의 적이 있다고 유태인들이 음모꾸며서 그랬다는 게 당시 인식이었음.
2015-12-02 14:35:01추천 9
자유 대신 빵이 아니라 그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나치가 호도한 것 뿐이예요. 명확하고 암담한 현실이 아니라 간단한 선동에 대중은 훨씬 쉽게 움직인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았고, 그 얼굴 마담으로 히틀러가 있었고 목소리로 괴링이 있었을 뿐입니다.

저 시절의 독일을 생각해보면 이해불가능하지 않다 라고 할려면 독일이 저 시절 과도한 복지 정책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있었어야 이해가 되는 거 아닙니까?
2015-12-02 18:44:53추천 5
무빼고치킨많이/ 어떤말을 하려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 과도한 복지 정책때문에 경제가 무너지는게 아니라 이미 경제는 파탄 날때로 파탄난 상황이었죠 .. 경제가 파탄난 상황이니까 먹고 살기도 힘들고 불안과 혼동속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라... 지금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물가 좀 오르고 살기 약간 힘들어 졌다고 복지 하면 빨갱이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저시대 독일은 오죽했을까요 ?  그시절 독일 사람들은 그 혼돈속에서 자유대신 빵을 선택한게 맞죠 ... 그시대 독일의 모습을 보면 개인의 자유는 국가를 위해서 얼마든지 억압 될수 있고 전체주의에 물들어서 위에 나오는 장애인 같은 분들의 인권은 얼마든지 탄압 될수 있었던 시대죠 이게 자유대신 빵을 택한게 아니면 뭘까요 ?  나치의 선동? 선동도 물론 중요한 작용을 했겠지만 선동에 당한 중요한 원인은 그당시 독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입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간단히 생각해보면 오늘 빵을 1천원주고 살수 있었습니다. 근데 내일 일어나 보니까 빵가격이 2천원 3천원씩 뛰는거에요 이정도는 약과죠  지금 짐바브웨 아시죠 거기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사과 상자 한가득 돈을 담아야하죠 그때 당시 독일의 상황이 지금의 짐바브웨 상황과 매우 비슷할겁니다.  그속에서 자유? 인권? 솔직히 그런걸 챙기기에는 많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주의가 대두되고 히틀러의 선동을 통해 히틀러만 믿으면 우리가 가난에서 해방될수 있다 이런 믿음을 가지게 된것이죠
2015-12-02 19:10:35추천 6
인플레이션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라, 나치가 그런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과다복지라고 선동했다는 겁니다.
나치의 우생학적 사상을 배경으로, 열등한 종자들이 우리의 허리를 휘게 하고 있다! 우리 우월한 아리안 인들이 저 열등종자들을 먹여살리고 있다! 라고 몰아붙인 거예요.
나 먹고 살기도 힘들다 얘들을 버리자 가 아니라 왜 쟤들 때문에 왜 우리가 힘들어야 되냐? 쟤들만 없으면 우리 행복할 수 있음! 이라고 거짓말을 한 거죠.
힘든데 복지가 문제냐 가 아니고 복지 때문에 힘든거다 라고 한 거라구요.
유태인 문제도 마찬가지 선이예요. 우리가 왜 힘든가? 개돼지 같은 유태인 놈들이 우리 경제에 빨대를 꽂고 있기 때문이다! 쫓아내자! 라고 선동한 거예요.
먹고 살기 힘든 시대였으니 실제로는 아마 장애인을 버리거나 학대하는 일 등은 흔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저놈들의 선동 때문에 공공현히 산 제물에 죽창을 찌르는 그런 상황이 되버린거죠.
무인도에 고립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인육을 먹기로 했을 때,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게 아니라 저 새끼만 죽어주면 입도 덜고 우리 먹을 것도 생기는데 왜 안 죽이냐 라고 선동하는 거랑 똑같은 짓이예요. 그걸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미화시켜줄 수 있을까요? 전 아닌 거 같아요.
2015-12-04 16:59:24추천 0
히틀러 정권잡을쯤에는 인플레이션 나아졌는데요
2015-12-02 12:19:21추천 184
저기 여러분들...
지금 이 나치 광고를 공감하라고 올린 게 아니에요..ㄷㄷ
개인들은 힘들어서 그런 생각도 하고 그럴 수 있지만
국가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
국가가 그런 말을 하는 순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말 그다로 학살의 대상이 되는 거에요
저 광고들에 공감하지 마세요 제발;;;;;
댓글 11개 ▲
2015-12-02 12:30:05추천 18
완전 공감해요...
정말 끔찍하네요.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저런 생각을 가졌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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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3:17:46추천 1/3
2015-12-02 13:33:31추천 10
응?? 님은 선천적 장애를 가진 사람은 태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게 바로 나치의 논리와 같은 겁니다.
태어나기 전에 낙태 시켰으니 다르지 않냐고 생가하시겠지만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의료 기술을 동원한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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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3:41:24추천 1
2015-12-02 13:42:53추천 12
선천적 장애를 가진 사람을 태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주도한다면 그건 나치논리이지만
함께 살아갈 가족으로서는 어떤 삶을 '선택' 할 것인지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모든 것을 보장하는 이상적인 상황이라 해도 '우리는 경제적으로 확실히 지원해 줄 테니 너희는 낳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곤란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5-12-02 13:43:43추천 16
우리 사회의 불행한 단면은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여력이 없으니
태어나지 않도록 낙태금지법을 수정하여
장애 검사를 하여 장애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낙태를 허용하도록 한 것입니다.
더욱이 끔찍한 것은 장애인 부모는 아이를 임신하면 장애여부 검사 없이도 낙태가 합법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거 위의 포스터 내용의 주장과 일치하는 겁니다.
"장애인은 사회적 부담이 되니 태어나서는 안된다. 장애인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불편한 몸으로 제대로 아이를 키울 수 없어 정부에 의지할테니 장애인 부부는 가급적 낙태하도록 유인하자...."
이런 논리입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주장입니다.

"그러한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도 정부가 지원하고 사회가 도와줄테니 걱정말고 키워라."

이게 훌륭한 정부요 건강한 사회입니다.

남의 일로만 간주하지 마십시오.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 우리 가정의 일이 되었을 때 그 일이 끔찍한 일이 되지 않게 하려면
함께 힘을 모아 좀더 장애인 복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전 지뢰 밟아 전투력이 상실된 군인을 국가는 외면하는 일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그러한 국가의 군인이 충성심이 생길까요?
나머지 군인들은 아직 다치지 않았으니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충성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겠지요.

우리는 장애인을 억압하고 회피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의 국민이 애국심이 생길까요?
나는 아직 장애를 입거나 유전병이 없으니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애국할까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2015-12-02 13:47:18추천 10
장애인의 삶이 왜 고통스럽습니까?
조금 불편할 수은 있겠지만

사실 그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건 사회적 불평등과
자신을 불싸하게 보는 시각과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인식과 기회의 박탈

결국을 사회가 장애인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당신의 친구요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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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3:51:52추천 3
2015-12-02 18:05:25추천 1
오소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 의견은 낙태를 아예 금지하자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산전검사도 해야하고 그 결과를 부모에게 통보하여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낙태를 못하도록 강제하는 것도 독재 정부지요... 다만 긍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사회와 국가가 도와야 한다는 거지요.
낙태 규제나 복지의 증가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의식이 성숙된 사회가 되어야 하는게 먼저일 것입니다.
이게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논리에 의해 국민들이 쉽게 선동 되었고 나치의 그러한 끔찍한 논리를 지금도 수긍하려는 의견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2015-12-02 18:47:30추천 0
태아가 장애요인이 있어도 낙태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법이 바뀌었나요? 유전적이지만 생존 가능한 질환이 아니라 태어나서 살 수 없는 경우에만(뇌가 없거나 하는 등)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장애인중에서도 유전적인 경우에만 가능한데 부모가 선택하도록 하는거니 나쁜 법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해당항목이 없다면 심각한 유전적 질환이 있어도 무조건 낳아야하니까요..
2015-12-02 22:26:15추천 6
님말에 공감해요...사람들이 착각하는게..장애인은 누구나 될수있어요..오늘까지 멀정하게 지내던 내가 내일 사고로 장애인 되는건 한순간이고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일이라구요...내가 건강하다고 내자식이 건강할꺼라는 보장도 없구요..우리부모님께서 어떻게 될지도 알수없어요...장애는 남의 일이아니고 누구에게나 올수있다구요...그상황이 닥쳤을때 그냥 죽어버리고 싶게 만들지않고 불행한 사건이지만 그래도 살아갈수있게..조금불편하지만 살아갈 의지를 가질수있도록 국가가 도와야하는거구요....왜 다들 나한테 절대 아무일없이 일생을 살아갈꺼라 자신하고들있는지...무슨자신감들이신지 모르겠네요...
2015-12-02 12:33:11추천 60
이런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가 없다(그러므로 없애자)고 유도하는 건데...
여기 공감하시는 분이나 동조하시는 분들이 더 무섭네요.
댓글 1개 ▲
2015-12-04 15:53:58추천 6
그러게요.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전체주의,  파시즘이 되는건데. .
2015-12-02 12:51:10추천 0
나치 개쓰래기인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와닿은적은 처음이네요
댓글 0개 ▲
2015-12-02 12:52:17추천 0
자국 국민 중 장애인에 대한 강제 불임수술. 홀로코스트 및 생체실험으로 현재 독일에서는 안락사 이야기 꺼내는 것조차도 거의 금기시될 정도죠
뇌사. 특수치료 명목으로 서류 한 장 보내고 병원에 있던 환자. 나중에는 가정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들까지 잡아들였죠
댓글 0개 ▲
2015-12-02 12:53:58추천 54
여기 댓글 보니 왜 히틀러의 독재가 가능했는지 알것같네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국민의 일부가 아닌 낭비되는 비용이라는 국가관을 공익광고로 포장하면서 국민들에게 세뇌시키는걸... 곧이 곧대로 비용으로 받아들이고 돈이 많이 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보니..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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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5:03:49추천 0
2015-12-02 13:10:32추천 0
반세기만에 독일은 지독한 군국주의 민족주의를 탈피하고
세계에서 가장 건전한 나라가 됐죠
하지만 우리 이웃나라는 더 심각해지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아질 가망은 없다고 봅니다 ㅜㅜ암울..
댓글 0개 ▲
2015-12-02 13:25:10추천 31/8
광고에 절대 공감하는건 아니나 댓글들보면 복지는 완벽한 생활을 영위하게 해줄거라는 의견들 보면 답답하네요
댓글 0개 ▲
2015-12-02 13:35:09추천 10
비장애인이 장애인되는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돈이 아깝다고 느껴지나요....
후천적 장애인이 더 많아요...
개인이 온전히 부담하기에 힘든 돈이니까
국가에서 보조해줘야 하는거고...ㅠㅠ국민이잖아요...
댓글 1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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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3:38:00추천 0
2015-12-02 13:56:56추천 9
응??// 장애인이 최대한 생기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건 북한이나 나치같은 나라가 하는거구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strange&No=696819
선진국은 '사람이 장애를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에 불편함 없도록 복지제도 등으로 지원해주는 걸'로 알구있어요
http://pmoblog.tistory.com/25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oyal_story&logNo=20185266040
장애인이 생기지 않는 나라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2015-12-02 14:00:56추천 3
응?? 님 댓글 읽다보면 닉네임이 왜 응??인지 알수있겠네요
핀트가 많이 어긋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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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4:52:10추천 0
2015-12-02 15:14:35추천 2
응??//님 의견은 리처드도킨스 https://namu.wiki/w/%EB%A6%AC%EC%B2%98%EB%93%9C%20%EB%8F%84%ED%82%A8%EC%8A%A4#s-6 의 논란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6항 트위터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이를 임신했다는 여성의 말에 낙태하고 다시 임신하라.는 트윗을 달아 논란이 있었죠]. 물론 그 다음에 리처드 도킨스가 트위터 글자제한에 의해서 자기가 말하고자 한걸 전부 다 말 못했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면서 자신 의견을 더 첨부했습니다.
저도 리처드 도킨스가 어떤 의도로 이야기 했는지 알고, 제 아이가 그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기를 바라지 않는걸 알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응??님이 말하고자하는 [예방가능한 장애는 막는 것이 선별검사와 안전관리]에 대해서 이해합니다.  다만 이 게시물 자체는 그런 이야기의 핀트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게시물입니다. 국민을 [효율적 비효율적으로 갈라서 비효율적이라 생각되는 장애인을 국가가 살처리한 사례]인데. 예방가능한 장애의 사례를 주장하시면서 [장애인이 최대한 생기지 않는 좋은 나라]라는 말로 표현하시면 어느 누구든 논란이 생길만 하죠. 다른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고 비공까지 응??님에게 달아진건 응??님의 '예방가능한 장애에 관해서의 주장'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국가가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처리한 주제에 대해 그래도 장애에 대해서 줄이려고 한건 나쁘지 않았지~ 같은 느낌으로 글을 쓰셔서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예방가능한 장애를 막자]라는 글을 굳이 나치 처럼 제정신 아닌 국가가 장애인을 비효율적 인간으로 취급해 전부 살 처리한 안타까운 글에 올리는게 괜찮은 대화 주제인가요.
2015-12-02 15:20:32추천 1
응?? 님... 장애인이 생기지 않는 좋은 나라를 만드는게 선진국의 관점이라고 하셨는데요?
선진국이 장애인이 적던가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의료 혜택이 잘 되어 있어 치료를 받으니 장애가 없다는 것은 무슨 근거입니까?
"장애"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하는 바로는 의료적 활동으로는 더이상 원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을 장애로 판단합니다.
(산전 진단으로 신생아의 사망율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장애를 "치료"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장애인 인구는 국가별로 장애인으로 인정하는 기준이 달라 천차만별인데요
선진국일 수로 장애인 판단 기준이 낮아 오히려 인구대비 장애인 인구가 많습니다. 당연히 복지 혜택이 고스란히 그들에게 돌아갑니다.
국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장애 판단 기준을 강하게 해 놓은 우리나라와 같은 선진국이 아닌 나라의 경우 오히려 장애인 인구가 적게 나타납니다.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은 출생 전 장애여부를 검사하는 한국 의료계의 현실입니다.
왜 산전 태아의 장애 검사를 할까요? 그것은 국가가 장애인 출산을 줄이기 위한 방편입니다.
장애아로 태어날 것을 알게된 부모는 경제적 부담, 사회적 불편 등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를 낳을 만한 용기와 힘이 없습니다.
개인에게는 그럴만한 여력이 그다지 많지 않겠지요. 결국 낙태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국가와 사회가 장애인을 보듬어 안았다면 그러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즉 장애인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출산전 장애 진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의 사회적 환경이라면 차라리 그러는 편이 일견 나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장애인에게도 똑같이 국민으로서 인격적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과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삭제]응??
2015-12-02 15:28:16추천 0
2015-12-02 15:38:11추천 2
검진으로 징후를  일찍 찾아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질병이지 장애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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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5:38:41추천 0
[본인삭제]응??
2015-12-02 15:40:58추천 0
2015-12-02 16:10:26추천 2
산전검사가 국가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고 해서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에게 태아의 건강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합니다.
검사비를 건보료에에 지원하는 것은 응?? 님의 의견과 같이 당연이 지지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국가가 장애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만 말고 제대로 지원해야 하며
이웃이 되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들을 편견 없이 이웃으로 친구로 가족으로 대하며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2015-12-02 16:27:38추천 1
제 의견은 산전검사를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장애로 발전될 수 있는 질병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치료할 수 있는데 방치했다가 영구 장애로 남는 것 만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장애는 검진 결과로 판정되는게 아니라 더이상 치료를 할 수 없을 때 판정되는 것이죠. 물론 장애라 하더라도 의학기술의 발달로 각종 이식수술과 인공 장기, 보조물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한 영역도 있습니다.)

장애인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장애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해도 생명을 포기하는 참담한 일들은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제 바람입니다.
물론 그 선택은 부모들이 하겠지만 그렇게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은 정부와 사회입니다.
2015-12-02 13:49:38추천 6
나치의 저 지랄은 전쟁 이후 부상당한 병사에게도 적용되었다네여
나무위키 < T-4프로그램 >
https://namu.wiki/w/T-4%20%ED%94%84%EB%A1%9C%EA%B7%B8%EB%9E%A8#fn-4
댓글 0개 ▲
2015-12-02 14:21:35추천 0
히틀러 재평가될날이 머지 않았군....... 주입된 이상 & 신념은 개차반도 안되지 흐흐흐흐.... 주입된것을 인지할떄 자고로 매트릭스를 탈출할수있는법 주입된것을 모르면 평생노예로살다가 죽을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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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4:32:02추천 2
군에서 다친병사 치료비... 직업병생긴 소방관...의 경우등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조만간 저런일이 없을거라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김뚱찌
2015-12-02 15:41:04추천 7
댓글 0개 ▲
2015-12-02 16:08:47추천 35
항상 사람들은 뒷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바로 10초후의 일도 제대로 모르면서 본인은 안 당할 거 같이 생각하죠.
길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지, 군대에서 허리나 다리를 다쳐 평생 장애가 생길지,
자신의 낳은 아이가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다던지, 전부 생기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역지사지 입니다. 본인 한테는 발생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확률이 소수점 아래 단위라고 해도 일단 발생하면 100%입니다.
저 사람 들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댓글 2개 ▲
2015-12-04 14:11:29추천 2
맞아요 언제나 나 자신이 사회의 최하층민이 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해요
사회 최하층민에 대한 보호막이 미약하다는 건 결국 나 자신도 그들처럼 처참하게 도태될 수 있다는 거고 그렇게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사회는 더각박해지겠죠
불안감이 지배하는 사회의 구성원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어요 평생을 긴장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야 하죠
불행하기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게 아니에요
국가라면 국민의 행복을 보장해야하고 최소한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복지죠
복지를 최우선 순위로 내세울 순 없더라도 최소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는 보장되야해요
2015-12-04 18:44:36추천 1
행복이있기를// 적극 공감합니다. 정말 쉬운 문장으로 이 글 전체의 불쾌함을 궤뚫는 핵심을 잘 쓰셨어요..
2015-12-02 21:03:02추천 0/27
위에 댓글쓴놈들 그렇게 장애인들이 불쌍하면 니들돈으로만 먹여살려라 남한테까지착한척하며 강요하는건 미친짓이라고생각한다 글고 장애는 유전되니 장애인들 강제불임수술하는거 당연히 옳다 죽고나서 환생했는데 본인이 장애인이거나 자식이 장애인이라면 더 괴로울텐데 그건 안불쌍하냐? 다들 위선떠는 악마새끼들인가?
댓글 4개 ▲
2015-12-03 01:48:29추천 5
이건 또 어디서 기어나온 무슨 무식한 종자 카테고리의 분탕충이지?
2015-12-04 11:58:27추천 13
xino2080님, 님의 정신장애가 유전될 확률이 높으니 강제불임시술 추천합니다.
2015-12-04 17:11:08추천 0
방문수 보면 답나오네요. 어그로ㅋ
2015-12-04 22:58:48추천 3
부처눈엔 부처만보이고
악마눈엔 모두가 악마로 보인다고
세상사람 모두를 위선떠는 악마로 보는구나
사회생활 어찌하고 계실지.....
2015-12-02 21:11:26추천 1/19
그리고 댓글들보면 다 장애인사랑하는 천사님들만있고 추천수도 많고 비추는하나도없는데 임신해서 초음파검사하는사람들은 왜그렇게많냐? 장애인이면 대부분 낙태하더라
댓글 3개 ▲
2015-12-02 21:44:31추천 12
불행할 미래가 뻔히 보이고 그 미래를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2080님은 그냥 불행은 내 운명이지! 이러면서 그저 피하지 않고 순응하실건가요?
물론 낙태는 불법이고 정말 심한장애가 아니라면 허용되진 않겠지만 태어날아이의 인생을 생각해본다면...
글쎄요, 부모를 원망하며 살아갈지도 모르죠
2015-12-04 14:35:08추천 2
먼 무식한 소리를 하고 있대요???
내가 책임질수 있는 아이 삶만 걱정하나요?
애가 태어나서 겪어야할 일에 대해 당연히 부모가 미리 알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는게 부모도리죠.
오히려 검사안하는게 이상한거지.

그리고 초음파검사는 내애기가 주수에 맞게 잘크고 있나 궁금해서 하는거예요.
오로지 아기가 장애가 있나 걱정해서 보는게 아니라고요.
님 부모아니죠?????
2015-12-04 14:39:46추천 0
또한 중증 장애 아이를 책임지고 사는거보다 아이의 삶을 생각해서 아이를 보내는거도 당사자부모아닌 다른 사람이 이러쿵 저러쿵 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식이고 생명인데 보내는 마음은 오죽했을라고요.
2015-12-02 21:34:15추천 0/13
글고 이상한게 나 초딩때는 반에 장애인있으면 괴롭히는애들많았음 여중때는 일부만 그랬고 일부 꼴통학교에선 반이상이 괴롭히기도한다던데 여긴 착한사람들만있나? 암튼 장애인이라고 때리거나 괴롭히는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불임수술은 나쁘지않다고본다 안락사도그래 안아프게죽여주는거아닌가?
댓글 2개 ▲
2015-12-04 17:09:04추천 1
뭐 오유에서 이상적인 이야기가 많죠 현실은 저학교 다닐때도 보면 장애인들 괴롭히는 악질 주동자 몇명에 그걸 방관하는 다수밖에 없더군요 애초에 저렇게 좀 다른 사람들이 오면 거의 100% 집단괴롭힘 생기더라고요 저도 그 방관자중의 한명이지만 오유에서 댓글처럼 용감하게 나서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과 이상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말이 현실적일수도 있겠군요.
2015-12-06 01:19:51추천 0
원댓글님의 정신장애가 유전될까봐 겁나네요.
2015-12-02 22:05:35추천 9
"이 흉한 몰골의 병신들이 귀한 우리 돈 얼마얼마를 다 써먹었다" 라는 식이라니..
너무 충격이라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악마들이 잠깐 독일을 지배했던건지
제 가치관으로는 백번 죽었다깨어나도 상상할수없는 말입니다
댓글 0개 ▲
2015-12-03 05:06:01추천 3
여러분 이렇게 피해망상이 심합니다. 같이 잘 살 생각은 안하고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04 14:04:48추천 13
그렇게따지면 일열심히 하는 사람만 살리고

일안하는 사람은 다 죽여야할듯.,

아 그리고 장애인중에도 비장애인인 저보다 훨씬 능력좋고

돈 100배 1000배로 버는 사람있는데

그럼 저랑 그사람중 누가 죽여야 국가에 이득일까요-_-;;ㅋ

여튼 장애로 쓸모 무쓸모는 나뉘지않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Moonray
2015-12-04 14:06:5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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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09:42추천 17
글을 읽으니 나치의 사상이 무서웠는데 댓글을 읽으니 제가 사는 사회가 무섭네요..
댓글 0개 ▲
2015-12-04 14:11:23추천 8
"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이다,  "
댓글 0개 ▲
2015-12-04 14:14:42추천 1
댓글 퍼가서 오윾이들 말 듣기 딱좋네. 댓글들 진짜 발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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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18:53추천 0
나치가 인류를 위했다면 위대한 정당이 됬을텐데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했기때문에

전국가적 범죄인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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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21:14추천 2
정치관이 적자생존인 사람들이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분명한건, 이들은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반헌법적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자랑스러워 할 것이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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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21:54추천 2
예전에 이런 정신나간 홍보물도 있었다는게 주요 관점인건 알겠는데
이대로 그냥 다시 묻어 두는게 좋겠네요
특정 목적을 가진 홍보물은 한번 읽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누군가의 의식을 건드리는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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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25:14추천 0
역 지 사 지

이 글의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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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38:16추천 0
지금 대한민국도 비슷한 처지같은데요
복지예산 줄이는 게 심상치 않음
댓글 0개 ▲
2015-12-04 14:38:29추천 13
지들은 평생 건강하게 살거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들고 치매걸리면 인류에 쓸모가 없다면서 자살당해도 아이고 나라를 위해선 당연하죠 넵 넵 하고 디져라 그래
댓글 0개 ▲
2015-12-04 14:41:36추천 1
이거 그냥 우리나라에 대입하면 되겠네요

무상급식을 포기하면 아이들 교육의 질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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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46:50추천 1
일반인이 쓰는 돈의 몇배가 들어가는 장애인들이라..
저 시절 저 때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캠페인이네요.
댓글도 참 재밌네요.히틀러가 환생한거같은 분도 계시고ㅎ
같은 시대를 사는데 참 답답하네요.
저들이라고 장애를 갖고 살고 싶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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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54:29추천 6
나치의 선전상 괴벨스가 엄밀한 의미에서 다리를 저는 장애인인데다 어릴때는 몸이 병약해서 의료비로 지출한 돈이 만만치가 않았다는데,
저런 광고가 성행했다는 걸 보면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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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58:58추천 5
처음은 장애인이고 그다음 집시고 그 다음은 노인이고 그 다음은 환자고 그다음은 돈없는 하층... 결국 당신일것이다.
그 사회가 선진국 이지 평가의 척도는 힘없고 나약한 사람에게 하는 복자 수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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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5:01:45추천 17
대상이 장애인으로만 끝날것 같나요?
저런 논리대로 할 경우 일반 소시민은 누구나 박멸대상이 될수 있어요
서울역에서 하루하루 인생 낭비하는 노숙자
급작스레 퇴직통보 받고 실업난으로 10년간 취업 못하는 백수...
이들에게 들어가는 사회보장비용 몇억, 아깝지 않으세요?
이런 문구도 충분히 나올수 있어요
사람은 살다보면 미끄러지기 마련이에요 후천적 장애도 마찬가지구요
그럴 때 국가가 복지정책으로 다시 사회경제 시스템에 돌아오도록 해야지 자국민을 없애다니...
전체 지수를 높이기 위해 표본을 없애는게 말이 되나요?
저도 썩 복지파는 아니지만 나치 사상에 동조하시는 분들 정말 무섭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감집아들
2015-12-04 15:05:11추천 3
댓글 0개 ▲
[본인삭제]Deco*27
2015-12-04 15:05:49추천 4
댓글 0개 ▲
2015-12-04 15:15:47추천 1
다들 저를 포함해서 힘없고 나약한 서민들일텐데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사는 장애인들을 비용이 많이 든다고
포기해버리면 윗쪽에 사는 사람들도 서민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려하겠죠. 장애인 복지는 마지노선 개념으로 생각지 않으면 다음은 우리가 털리는거죠.
댓글 0개 ▲
2015-12-04 15:19:41추천 0
정말 피치못할 선천적인 장애인은 개인적으로나 주변으로나 고통만 안길 뿐이기라고 생각합니다.... 후천적인 장애는 국가가 부담해야 하지만 선천적인 장애는 최대한 검사를 통해 낙태해야 태아나 산모에게 이롭다고 생각하네요
댓글 1개 ▲
2015-12-06 01:22:21추천 0
공감능력 및 핀트 어긋나기 장애인가요? 이 글이 무슨 말을 하려고 올린건지 아시고 이런 댓글 다시는지?
2015-12-04 15:27:20추천 0
여기서 유머는.. 히틀러의 여동생이 지적장애인 이었다는 것.

위키에 나온 히틀러 여동생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A%B8%EB%9D%BC_%ED%9E%88%ED%8B%80%EB%9F%AC

서프라이즈에서 나온 히틀러 여동생 얘기 http://news.joins.com/article/18070337
댓글 0개 ▲
2015-12-04 15:34:30추천 0
와... 소름끼치네요 뭐 저런....
댓글 0개 ▲
[본인삭제]세비
2015-12-04 15:40:20추천 0
댓글 0개 ▲
2015-12-04 15:42:09추천 6


댓글 0개 ▲
2015-12-04 15:55:20추천 2
이걸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분하니까 논란이 생기는겁니다

기본적으로 국가가 국민에게 세금을 걷고 나라라는 틀을 유지하는 이상 국가는 국민이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을 추구할 "여건"을 조성해줘야 하는겁니다
정상인으로서 생활을 하든 장애인으로서 생활을 하든 말입니다
장애인이라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정상적인 국민으로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국가에서 보조를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만약 본문처럼 "장애인이 국가재정을 좀먹기에 장애인을 제거해야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면 범죄자는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추방이나 사형을 시켜도 된다는 논리로 발전이 됩니다(죄수도 국가재정을 좀먹는 사람이 되니까)
그리고 그논리에는 반정부인사나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사람도 언제든지 "합법적으로 제거"를 할 수 있다는 방법이 숨어있게 됩니다
아시다 시피 나찌는 이러한 짓거리를 2차대전 내내 자국민 점령지 국민 구분할것없이 공평하게 시행해서 수십만명을 학살하게 됩니다

정산인이라고 국민이고 장애인이라고 비국민이라는 분리부터가 나치의 시작인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karisumakim
2015-12-04 16:05:59추천 2
댓글 5개 ▲
2015-12-04 16:11:42추천 1
저라면 안합니다 한사람 살리자고 다죽을순 없으니까요
2015-12-04 16:12:19추천 2
저라면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정치권에 강력하게 요구해서 중증환자를 위한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가족의 미래와 나의 미래를 맞바꾸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2015-12-04 16:43:52추천 1
이것이 바로 사회보장이 필요한 이유죠
[본인삭제]karisumakim
2015-12-04 16:58:29추천 1
2015-12-04 23:52:36추천 1
저희 아버지가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15년가까이 병원생활을 하셨습니다
물론 주구장창 병원에 입원했던건 아니고 입퇴원을 반복하셨고 나중에는 신부정증으로 2일에 한번씩 투석도 하셨고요
그리고 말년에는 병원에서 입원을 1년반 정도 하고 결국 의사가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시한부선고를 받고 요양원도 1년정도 계셨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아시나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당시 제 연봉이 4천만원정도 했었는데 아버지 병원비와 약값이 1년에 4천만원정도 하더군요
그나마 나중에 아버지가 투석떄문에 장애인판정을 받아서 투석비용은 돌려받았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빛만 몇억 이었을겁니다
참고로 그전에 조그만 가내수공업 형식의 공장을 10년 하다 망해서 생긴 빛이 2억 안됩니다

하여간 당시 제 심정이 그렇더군요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서 누워있고 의사를 만나서 희망과 절망이 오갈때 한편으론 빨리 가시길 바라면서도 의사가 "새로운 시술이 있는데 솔직히 완치 장담은 못한다 한번 해보겠느냐?"할때마다 주저없이 "예"라고 하는 저와 제 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실패했을때마다 분노보다는 그래도 조금 나아지지 않았냐며 서로를 위로하는 우리 가족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짜피 가실분인데 억지로 잡아논게 과연 현명한 판단이었나 하는 후회도 있지만 다시 당시로 돌아간다고 해도 역시 같은 과정을 밟게될거라는걸 알고있습니다

karisumakim님은 가족중에 부모든 자식이든 중병에 걸려서 기약없는 치료만 있다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차라리 본인이 병에 걸렸다면 그냥 자살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가족이 걸렸다면 누구나 선택은 비슷할겁니다
남일이라고 나는 아직 안생긴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삭제]karisumakim
2015-12-04 16:09:19추천 1
댓글 5개 ▲
[본인삭제]karisumakim
2015-12-04 16:19:07추천 1
[본인삭제]시쿠렐어
2015-12-04 18:38:58추천 1
[본인삭제]시쿠렐어
2015-12-04 18:40:43추천 2
[본인삭제]시쿠렐어
2015-12-04 18:47:31추천 1
[본인삭제]시쿠렐어
2015-12-04 18:53:51추천 1
2015-12-04 16:12:36추천 0
이걸 우니 나라 현실에 반영하여 섞어 외국에 전파해야함 ㅠ
여론몰이가 이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하고있단걸 ㅠ
댓글 0개 ▲
2015-12-04 16:25:17추천 5
난 정상인 이니까 상관없어!!  라고 생각하시는분 혹시 있으신가요?

그러나 저 위에 계신분들은 우리를 저런시각으로 보고 계실지도 몰라요.....
복지로 돈이나 축내는 가축.....
댓글 0개 ▲
2015-12-04 16:48:58추천 0
나치의 t-4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https://namu.wiki/w/T-4%20%ED%94%84%EB%A1%9C%EA%B7%B8%EB%9E%A8 를 참조하세요
댓글 0개 ▲
2015-12-04 17:48:05추천 0
우생학인지 우성학인지를 신봉했던 히틀러의 신념이 그대로 보증되는 포스터들이네
댓글 0개 ▲
2015-12-04 18:05:41추천 2
댓글보니 저나치들보다 한국이 더무섭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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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8:10:25추천 2
이 유전병 환자를 살리겠습니까? 저기 보이는 아사 직전인 4인 가족을 구원하겠습니까? 무슨 이런 극단적 상황이면 솔직히 어느 쪽을 선택해도 수긍은 간다. 그런데 지금 그런 시대 아니거든? 판단에는 상항 현재 상황에 비추어서 생각해야하는 법이다. 좁은 방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고, 저질 커뮤니티나, 자기 상상속 세계속에서만 사니까 공감능력이 생길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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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0:12:39추천 0
포퓰리즘 운운하는 수구세력들 논리가 딱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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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0:57:35추천 0
조금 어이가 없네요 병원비용에 대해 한정적으로만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암이나 후천성 or 선천성 장애에 대한 복지는 엄청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것들은 법과 국민성 자체 전반적으로 고쳐야할 문제죠... 무언가 한가지만 고치기란 쉽지 않아요... 사회문제는 광범위하게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0개 ▲
2015-12-04 21:06:49추천 0
생명윤리라는게 이렇게 고차원적인겁니다
뇌사상태의 환자 안락사에도 왜그렇게 신중할까요?
뇌사상태 안락사 이후엔 것보다 조금 덜위독한 사람들에게 그잣대를 들이대겠죠
어느순간 본문처럼 되는겁니다
세월호사건에 단순히 어린 학생들의 생명이 안타까운 이유도 있지만
'세월호 지겹다'라는 말이 본문과 같은 생각들의 씨앗이기때문에
더욱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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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3:22:27추천 0/6
장애인 하나를 먹여살리느니 건강한 사람을 먹이는게 이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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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나만흥했으면
2015-12-05 03:46:08추천 0
[본인삭제]나만흥했으면
2015-12-05 03:51:57추천 0
[본인삭제]나만흥했으면
2015-12-05 04:16:03추천 1
2015-12-05 02:23:57추천 0
과거에 대한 반성이 독일이  정말 잘된케이스죠. 지금도 독일인들 한테 가장 심한 욕이 '나치'입니다.
엄청나게 흥분하고 듣기 싫어하고 분노하는 욕이에요.
우리나라는...그냥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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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중복확인1
2015-12-05 06:20:2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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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중복확인1
2015-12-05 06:21:1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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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6:35:16추천 0
근데 궁금한게 저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장애인이 되면 자살할까요? 의외로 저 정도 광기면 생존본능을 제치고 자살을 택할 것 같기도 하네요 가미카제같은 예시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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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0:57:30추천 0
이 논리에 공감하는 분은 천민자본주의의 잠재적 피해자로 봐도 좋습니다 사람보다 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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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2:17:02추천 2
똥수저 집에서 병원비로 5,6억 든다고하면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이나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겠죠.
개인이 이렇게 생각하는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국가가 저렇게 말하는건.. 문제가 되는 발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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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3:50:45추천 0
진화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생각해야지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개념은 어처구니 없기 짝이 없는 내용이죠.

우생학.... 놀랍게도 한때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이야기.... 히틀러 뿐만아니라 미국같은 곳에서도 흔히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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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ASKY애생겨요
2015-12-06 00:30:05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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