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수언론의 안지사 띄우기는 말그대로 자살행위인데 지금 당장 살자고 미친짓 하는거라고 봐요 저는... 지금 현상황은 문재인이 많이 유리한 상황이에요. 근데 지금 보수언론의 안희정 띄우기는 안희정의 인지도를 어마어마하게 키워주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나이드신 보수 어르신들에게서...
지금 이짓거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계은퇴 발언에 '아이고 김대중이 은퇴한다고 했어??? 아니고 그놈이 번복하기 전에 우리가 쐐기를 박자' 하면서 김대중의 은퇴길에 꽃길 카페트를 깔아주며 응원하던 행동이랑 닮았어요.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나요? '김대중 그놈 전라도 놈이라 맴엔 안차도... 능력은 있는 양반이라카데' 이런 이미지가 보수에 생겨버렸죠. 김대중의 은퇴번복후 대통령 당선에 분명 영향은 끼쳤을 겁니다.
근데 지금 차기보다 차차기가 유망한 안지사를 보수에서 키운다??? 이건 민주정권 10년을 예약해주는 아주 멋진 삽질이죠. 그냥 땡큐 베리마치구요.
멍청한게 저놈들이 착각을 하는게 안지사는 절대로 민주당적을 버릴 사람이 아닙니다. 안지사가 아무리 우클릭을 많이했다고 하더라도 화염병 투척하던 과격 학생운동권이었구요. 그담엔 노무현을 끔찍히도 따르던 노무현 빠돌이였습니다. 노무현도 미안하며 눈물을 흘릴정도로 둘의 관계는 의심할게 없는데 그걸 이놈들은 까먹어요. 솔직히 말해서 안지사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 된마당에 그냥 냅두겠습니까? 자기가 할수있는 선에선 뭔가 하지 않겠어요?
동감입니다. 안지사는 좀더 인지도를 쌓고 차차기에 우뚝 서주기를 바랐었는데 그걸 가능케 해주네요. 이박시장에게 당했던 것들 때문에 안지사도 의심가는 것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걸어온 길을 볼때 절대 사쿠라들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생각없이 휘둘릴 사람도 아니구요. 정책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은 지지할 수 없지만 언젠가 대한민국이 개조 되고 났을때는 이해 못할 정책도 아니라고 봐요. 다만 조직적으로 역선택 공작이 들어 올까봐 걱정입니다ㅜ
현실판단이 무척 나이브하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계시는군요. 어제 안희정지사의 sbs면접방송 하나만 보더라도 안희정의 과거 학생운동 경력, 노대통령과의 인연 운운하십니까?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간 안희정지사의 언행을 놓고봤을때 좀 잘생긴 안철수, 나쁘게 표현하면 박근혜와 안철수를 반반 섞어놓은게 안희정지사입니다. 그런 사람이 친노의 적자 운운하고 있어요. 그런 분이 당적이 민주당이면 뭐합니까? 본인은 오로지 민주주의 하나면 주구장창 외치고 정책 콘텐츠는 네이버검색이나 여시제에서 나오는데요. 민주당의 차차기요????? 제가 좀 흥분해서 오버하는지 모르겠는데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안지사 지지자분들.. 비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