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자문그룹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 국민의정부·참여정부 내각 참여 경험 있는 60여명 참여…국정경험 바탕으로 조언 이어갈 예정
[미디어오늘 차현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자문그룹인 ‘10년의 힘 위원회’가 출범했다. 참여정부와 국민의정부 출신 인사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그룹을 통해 문 전 대표는 대권주자로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수권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14일 오전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제3기 민주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면서 그 한계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