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톡 하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여자친구가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구두까지 신고 일을 갔다온모양이에요. 하는일이 일인지라 그쪽에 옷판매관련 남자들도 많은데.. 근데 여기서 제가 섭섭한건 근 300일 사귀는동안 여자친구가 저렇게 꾸민모습을 전 본적이 없네요.. 심지어 원피스 옷차림 제일 좋아하는걸 알고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가 서운해서 왜 난 안보여주냐 했더니 하는말이 너한텐 그냥 안보여줄거다 이네요.. 전 맨날 츄리닝 아니면 그냥 활동성좋은 짧은면바지만 보네요.. 저 아니고 다른 사람 만나거나 회사갈때만 이쁘게하고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