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동생이 카페에서 먹었던 크랜베린지 뭔지 도무지 저한테는 옆에 있는 건포도랑 차이점을 찾을 수 없는 무언가로 쿠키를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고로 쿠키를 굽겠습니다.
재료
달걀 1개/ 아몬드가루 대충 30g? 박력분이 아마도 120g 설탕이 80g정도? 버터는 70g/ 바닐라향신료하고 소금 쪼끔 크랜베리 40g 아몬드 슬라이스 30g
11 위와같이 재료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버터를 잘 저어서 크림처럼 만들어줍니다.
설탕 넣고 섞다가 으어어어어어어어
계란을 부어주면서 마저 저어서 크림처럼 만들어주구요.(자동 휘핑기는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크림화가 된 후에 밀가루와 아몬드 가루를 채쳐서 넣어주세요. 귀찮다고 섞어서 채치려다가 고생만 했네요.
아몬드 가루는 생각보다 잘 뭉치는군요.
도무지 건포도랑 차이를 찾을 수 없는 크랜베리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어주고.
잘 반죽해서 밀대로 펴고 냉장고에 짱박아뒀다가 꺼내서.
이 판에 올리는걸 팬닝이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그러헤 해서 구워줍니다. 170도에서 10분간.
굽기전에 모양틀로 찍어둔 걸 안 찍었네요.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11곰을 찍었는데 귀신이 나왔네. 나뭇잎을 찍었는데 수리검이 나왔어.
일단 먹을만하게 됬네요. 막내가 맛있다니 맛있는거겠죠. 발효빵보다는 역시 케이크나 쿠키가 만들기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