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인테리어라 친구놈이 오픈 할 가게 디자인 잡고 도면 그리고 견적 뽑고 공정표 만들고 있슴.
오픈 예정일은 한 달도 안남은 상태인데...장마에 휴가에...
집기 문제 때문에 도면이 확정도 안되고..
저렴하지만 고급스럽게 하려고 단가 씨름중인데...
정작 주인이 될 친구놈은 여친이랑 데이트나 다니고 있고 태평하군요.
시간 없다고 얘기해주고 똥줄 좀 타보라고 일부러 주말에 연락 안했는데
같이 연락 없는건 뭐하자는 거임?? ㅎㅎㅎㅎ
가게는 계약 (잔금은 아직) 했는데...참 똥 오줌 못 가리네...
난 ㅅㅂ 다른 일 들어와도 겹쳐서 거절했구만...(사실 좀 귀찮기도 했씀)
하여간 커플들은 안 됨.
이 자식은 14년 연하랑 사귀니 더 안 됨.
우리나라가 암울한게 다 커플들 때문임.
아 ㅅㅂ 내 눈 앞이 암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