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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회찬도 수 쓰는 거죠.
게시물ID : sisa_538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룡팔부
추천 : 4/12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7/22 23:23:25
우선 정의당과 노회찬이 뉴스타파 보도를 근거로 권은희를 공격한 건 결국 새정련을 궁지로 몰아 자기들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죠

보세요 권은희 공격은 권은희 개인만을 상대로한 게 절대 아닙니다

앞으로 있을 단일화 논의에서 유리한 구도를 가져가기 위한 포석이라는거죠

제가 왜 뉴스타파의 보도에 대해 정의당과 연결되어 의구심을 가졌냐면 바로 선거국면에서 갑자기 이상한 노이즈가 발생했는데

뉴스타파의 정체성으로 볼때 정의당의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엄격히 말하면 정의당은 단일화 이런게 없으면 생존하기 힘든 정당이죠. 앞으로 보세요 그냥 단일화 안하고 놔두면 이제 비례대표도 먹기 힘든 국면에 접하게 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계쪽에서 정의당을 돕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새정련을 까야 하는데 새정련의 가장 상징적 인물 권은희를 까므로써 새정련 전체를 골로 보냈을 있는 겁니다



결국 그들 의도데로 어느정도 먹힌거 같아요

뉴스타파 보도가 뜨고 권은희 남편과 권은희가 한참 매도될 그 타이밍에 새정련은 선거국면에서 완전 힘든 국면에 진입했고

그걸 빌미로 지금 정의당 진보계에서 바로 단일화 문제를 이슈화 하고 있는 겁니다


솔직히 진정성 타령은 개에게나 갖다주세요

정치인이 무슨 완벽한 진정성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차이점은 있지만 그들은 결국 선거에서 승리로 먹고 살아여


이번 재보선을 계기로 점점 사라져야 할 운명에 있는 정의당 통진당의 입장으로써는 먼가 돌파구가 필요했던 겁니다

최소한 단일화라도 해서 국회의원이 배출되어야 생존이 가능하니깐요


그들도 이미 어느정도 권력을 맛을 봤고 국회의원이라는 게 얼마나 권력의 정점에 있는지 이제 다 압니다

저는 노회찬을 보건데 저정도 인지도를 가진거 보니까 나름 노회한 정치인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아무튼 단일화에서 단일화를 진짜 바라는 곳은 정의당 쪽이에요

무슨 선거의 대의를 위해 포기할수도 있다 배수진 어쩌고 하는 것은 대외적인 쇼일 뿐이죠

실제 그들의 물적 토대는 어떻게든 단일화해서 동작을이라도 먹어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않으면 소멸될 운명입니다

그러니 사실 가장 단일화에 목을 메고 있는 것은 정의당 진보계죠


반면 새정련은 단일화가 오히려 거추장 스럽습니다. 통진당 사태이후 더욱 그렇죠. 그래서 새정련의 당공식입장은 당대 당 단일화는 없다는 거구요

그럼에도 선거라는 게 선거현장에 뛰고 있는 후보자를 배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개별적 단일화 가능성만 열어둔겁니다


전 앞으로 야권전체가 우짜든 새누리당 조중동 재벌이러는 막강한 삼각동맹과 싸우기 위해서는 야권이 전반적으로 통일되어 양당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기때문에 차라리 단일화같은 건 없이 갔으면 해요.


노회한 정치인 노회찬 심상정정도는 비록 정의당이 소멸되더라도 야권의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을거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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