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뭐라 말부터 해야할지 말이 안나오네요...
일단 글에 욕이 약간 들어가는건 미리 사과드립니다.

오늘 페이데이2를 하는데 처음으로 기분 잡쳤습니다... 오늘 I-89에서 90으로 가는 판에 파이어스타터 프로잡으로 오버킬을 돌렸는데... 개념없는 졷중딩삘나는 애가 들어왔었습니다. 닉네임은 $miley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스마일은 ㅈㄹ.....

맨처음엔 그냥 무개념인줄 모르고 평범하게 시작했습니다...만... 1일차에서 c4를 들고 트럭에 c4 설치도 하지도 않고 드릴 설치가 되있는 곳에 업그레이드를 하네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팀원분들이 c4를 안쓰냐고 하더니 "내가 c4를 들고있었어?" 라고 말하더군요. 이때는 그냥 c4 장착한 줄 몰랐거나 c4 에이스를 안배웠구나... 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2일차는 정상적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3일차가 와서는... 준비창에서 제가  "프로잡이라 나 혼자 스텔스를 하겠다. 플랜 b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같이 스텔스를 준비하고, 제가 프로잡이라 위험성이 높다고 말을 하니 하는 말이 fuck you 이 ㅈㄹ을 떨고 "코옵게임에서 왜 혼자 하려고 하냐"고 입을 털더군요. 야마돌았지만 팀원분들이 "우리 둘이서 b를 준비할테니 둘이서 a를 하라"고 해서 참았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인게임에서 카메라 룸을 먹고 시체 처리를 하려고 하는데 경비 셋 중에 두명이 옥상에 올라갔는데 한명이 보이니 막 쏘고 뒤에 오던 경비한테 걸리더군요. 시체가방도 수습하다가 중간에 버리고 올라가서 빨리 백업을 하고 중간에 시체가방도 안 봐서 다행이지... 뉴비욕하려다가 참고 계속 했습니다. 그러고 밖에서 기다리는 두명을 부르다가 옥상에서 경비를 또 하나 처리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지 혼자 지배광에 빙의된듯 쳐들어가고는 느낌표를 혼자서 많이 띄우더군요. 빨리 백업가서 다행이지 정말 운 안좋고 백업 느렸으면 플랜 b로 넘어갔을 상황이 세 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순간 개빡쳐서 "시발 뉴비새끼냐? 솔로 플레이하고 앉아있네" 라고 욕을 하니 적반하장식으로 "이게 뭔 솔로 플레이냐? 뉴비새끼야"라고 맞받아쳐서 써멀 드릴 뚫을 때 동안 욕 주고 받았습니다. 더 웃긴게 영어로 시발새끼라 치니 닥쳐^^라고 영어로 치고 욕도 한국어로 욕하고... 글로벌 망신을 시키더군요... 방장님이 "안닥치면 강퇴한다"고 중재를 하셔서 그 뒤로 아무 말도 안했지만요... 제일 웃긴게 코옵게임에서 왜 혼자 하려고 하냐면서 지가 솔플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한국인이 제일 웃기더군요... 정말 답도 없는 뉴비련... 혹시 $miley 이사람을 보면 그냥 말 걸지 마시고 되도록 강퇴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코옵게임에서 민폐부리더군요... 민폐부리고 사과도 없고 욕을 하고...

다시 한번 푸념과 욕설을 사용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코옵게임에서 협동안하는 사례를 겪은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