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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1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겨서가입★
추천 : 2
조회수 : 25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3 03:03:14
큰이모랑 엄마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조카랑 저랑 4살차이남
두살아래 친동생보다 더친함 거기다 같은동네 살아서
조카인듯조카아닌조카같은...욕같네;;
암튼 그래서 초동학교를 사촌형 저 동생 조카
4명이 같이나옴 6학년 5학년 3학년 1학년때 일임
주말에 사촌형이랑 목욕탕 갈려고 물총과 현금3처넌을 들고
목욕탕으로 가는길에 조카가 문방구 앞에서 울고있음
왜우냐니까 삼촌만 열라 크게 외침
머지 싶어서 달래고 왜 그러냐 물어보니까
문방구 앞에 메달뽑는거 하는데 이상한 오빠들이
자기 메달 훔쳐갔다는거임
그래서 형과 나는 동네를 돌아댕김 조카를 대리고
한 30분돌았나? 자전거 타고 돌아댕기는걸 봤음
우린 자전거보단 빠르지 않았기에 그놈이 슬때까지 기다림
문방구앞으로 다시옴 사촌형과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근처로가서 뒷통수른 후려버림
3명이었지만 그딴건 신경안씀
따라오라고 도망치면 동네에서 만나는순간 뒤진다고
주차장으로 끌고감 가서 뒷통수 한대씩 더치고
내놓으라함 몇개는 써서 없다함
그럼 몸으로 때우라하고 몇대더때림
앞으로 알짱거리다 걸리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함
그러고 조카랑 같이 분식점 가서 떡볶이사먹고
집갔는데 목욕안했냐길레 떡볶이 사먹었다고 혼남...
그러고 저녁에 큰사촌형한테 연락와서
왜 동네애들을 때리냐고 또혼남...
난 형 금지옥엽 큰딸 구해준건데...그래도 혼남
그러고 담날 마넌줌...
그렇게 키운 조카가 남친이라고 델꼬온게
고딩 동창....동창놈 . .도동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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