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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선동열 감독이 일본 첫 PS 진출 오승환에게 남긴 조언
게시물ID : baseball_84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4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06 10:00:06
"이닝당 투구수를 15개 미만으로 묶어라."?

선동열(51) KIA 감독이 일본 무대에서 첫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오승환(32·한신)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는 "일본은 습하다. 피로가 금방 쌓이기 때문에 이닝당 투구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신은 오는 11일부터 히로시마와 3전2승제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를 치른다. 한신이 히로시마를 꺾는다면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인 요미우리와 6전4승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라설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마무리 투수는 든든하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해 39세이브를 수확하며 한신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17년 전 선 감독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역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선 감독은 1997년 주니치에서 '나고야의 태양'으로 불리며 38세이브(1승 1패 평균자책점 1.28)를 올렸다.?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 앞서 만난 선 감독은 제자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그는 "일본 진출 첫해에 그정도 활약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승환이가 일본에 진출했을 때부터 35세이브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신이 세이브를 만들 기회를 줬다. 오승환의 구위와 제구력 또한 일본 무대에서도 통했다. 임창용(삼성)도 일본 무대에서 달성하지 못했는데 오승환이 해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삼성시절 포스트시즌 28경기에 나서 2승 3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 1위다. 하지만 일본 무대에서 맞이하는 가을야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 감독은 "일본은 날씨가 습하다. 한국과 달리 조금만 무리를 해도 피로가 금방 쌓인다"며 "클라이맥스는 연투를 해야 한다. 가능한 이닝당 투구수를 적게 가져가야 한다. 한 이닝마다 15개 미만으로 묶어야 한다. 일본 야구에서도 투수들에게 그렇게 조언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일본에서 공을 던질 때는 보통 공 10~12개로 삼진 2개와 범타 1개를 이끌어 냈던 것 같다. 어쩌다 1회에 투구수가 20개를 넘어서면 몸에 무리가 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60783


* 자기팀 선수에게 먼저 조언을 해주고 다른팀 선수에게 조언해주면 좋을 것을 임기내내 자기팀 선수는 디스하면서
남의 팀 선수만 조언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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