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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둘리'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게시물ID : animation_252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발이저릿
추천 : 13
조회수 : 1115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4/07/23 04:22:21
1. 희동이는 고길동씨의 아들이 아닙니다.

고길동씨는 희동이의 고모부이고 희동이의 생모 생부는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습니다

둘리 만화책 보면 중간에 애를 하나 또 낳아서 길동씨 집으로 또 보내옵니다

희동이 동생 '양동이'라고 나와요.



2. 둘리 마지막화 (총 10권) 보면 깐따삐야에서 도우너 아버지인 '오방떡 장군'이 밥솥 타고 와서 애들 다 자기 집으로 돌려보내줍니다.

둘리는 북극으로, 또치는 아프리카에.

그러고 1년 뒤에 둘리가 갈곳 없다며 다시 길동씨 울면서 찾아오는 것으로 만화가 끝나요




3. 도우너 동생 이름은 '고로께'. 아버지는 '오방떡'

도우너는 깐따삐야별에서 이름난 가문의 자제

아빠가 무려 '장군'

동생 고로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함 



4. 희동이의 '얼음별 대모험편 만행'은 처음이 아닙니다. 

엄마 만나서 떨어지기 싫다는 둘리의 발을 타임 코스모스에 묵었던 만행인데

얼음별 대모험편에서 뿐만 아니라 원작 '시간여행' 편에서도 타임 코스모스에 둘리 발을 묶어요

(도우너는 잘했다고 함) 

그러고 좋다고 웃음... 소름




5. (개인적인 생각 주의)

 다들 고길동을 능력자라고 생각하지만 이 시대가 생각하는 진정한 위너는 마이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고길동씨 능력자시죠... 쌍문동에 방 4칸짜리 집에 그 많은 가족들을 거둬먹일 수 있는 능력에

몇 달을 둘리한테 잡혀서 모험을 하고 와도 멀쩡히 회사에서 그 분 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리고 있는... 얼마나 일을 잘하면...

요즘 다시 보면서 생각하는건데 진정한 위너는 마이콜인것 같습니다

쌍문동 2층 단독주택에 혼자 기거하는 20대 (추정) 남자라니...

거기에 매일 기타메고 연예인한다고 까불고 돌아다녀도 뒷바라지가 가능한 부모님

금수저 물고 태어난게 짱이죠 




6. 희동이는 말이 늦은 '발달장애' 아동임. 

애가 말을 잘 못하고 혀짧은 소리를 해대서 온 가족이 걱정하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7. 개인적으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박정자씨' (고길동씨 와이프되는 분)

그 넓은 집, 많은 식구 살림 혼자 다 하시며 별로 자기 시간이 없는것 같음

거기에 시누이는 또 애 낳았다고 미국에서 사람 시켜서 애를 보내 (이 때 등장하는게 희동이 동생 양동이)...




8. 고길동씨 원래 몸무게는 72kg

둘리가 오고 난 후 62kg으로 10kg을 감량하여 하소연 하는 편이 나옴



9. 고길동씨는 탈모 환자

머리 빠지는걸 걱정하면서 박정자씨에게 '나 머리 많이 빠졌소?' 하는데 박정자씨가 '대머리면 어때요 제가 사랑하면 됐지' 해서 상처받는 편이 나옴







베스트에 둘리 내용이 있어서 생각나는대로 써봤어요

둘리 참 좋아해요 요즘도 다시 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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