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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원로시인, 세월호 가족에 날카로운 비판
게시물ID : freeboard_775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롱이
추천 : 3
조회수 : 11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3 12:17:16
자유 게시판
김지하 원로시인, 세월호 가족에 날카로운 비판

왕 산(qnrl****)
2014.07.22 22:31 |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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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원로시인, 세월호 가족에 날카로운 비판
이영교(lyk***)  2014.07.21 23:24:47
크게 | 작게 조회 1205 | 스크랩 0 | 찬성 139 | 반대 0
金芝河 시인이라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김 시인은 과거 반체제 문인들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 본명은 영일(英一), '지하'는 필명이다. 원주중학교와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41년 생으로 1970년대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인물이다.

이런 김지하 원로시인은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글을 썼다. 왜 이런 글을 썼을까? 글에서 김 원로 시인은 세월호 가족들의 행태를 보고 대한민국의 장래가 매우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월호 피해자! 도대체 왜 특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해 학생들은 개인목적의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 수의 공직자 들이다,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안전사고를  교사한 바가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은 사고를 낸 기업체로부터 받아야하고, 사고 유발의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국민 모두가 물어줘야 하는가? 

국민이 어렵게 낸 세금을 이런데 지출해서는 안된다, 우리 현실로 보아 그 돈으로  탱그, 비행기라도 몇 대 더 사 와야 한다. 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대통령까지도 수사하고 기소하겠다는 이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다른 안전사고 희생자는  껌값이고, 세월호 안전사고 희생자는 다이아몬드 값인가!
 
안전사고에 대해 추념인을 지정하고 추모공원과 추념비를 건립하는 역사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전원을 義死者로  예우한다는 것은 온 세계역사에 그 유래가없는 일..(전해들은 건데 중간에 잘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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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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