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BS노컷뉴스와 연속 인터뷰를 가진 ㈜자유여행(現 현대드림투어) 전 대표인 S씨는 "지난 2015년 4월 9일 서울 모 호텔에서 제 아들 H 씨를 만난 김 특보가 (민원 해결 대가로) 사례금을 요구하면서 '내일 아침 8시까지 답변을 해 달라'며 양복 주머니에서 새로운 휴대폰을 꺼냈다"고 밝혔다.
이 휴대폰은 기존에 쓰던 것과 다른 것으로 소위 '대포폰' 이었다. H 씨는 어머니인 S 씨와 상의한 후 특정 금액을 적어 이 대포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