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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09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과란제리aa★
추천 : 1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1/22 17:10:33
[ 머리를 정말 기르고싶었다 ]
-창작편-
上편
내가 중학생떄 ... 벌써 2년이 넘었나 ?
내가 정말 중3떄는 학생부의 단속이 심했다.
제길... 처음에 중3 올라왔을떄였다
방학떄 옆머리와 말머리(뒷머리) 를 위주로 길렀는데
입학날 깜빡하고 머리를 깍지않았다.
그런데 ... 일주일쨰 걸리지않는것이었다
배군 : 야야야야, 내 머리봐라 ㅎㅎ 안걸려 ?
유성 : 야 ,너 또라이야 ? 샘 말 못들었냐?
배군 : 못들었다 ? 뭔데 ?
유성 ; - _- 너 돗 됐구나, 오늘 수요일이야 ?몰라 ?
배군 : ... ??
아...!!!!
정말...
난 말이지..
또라이가 되었다... -_-;
수요일이면 매일 복장,두발 검사를 하는데..
ㅠ.ㅠ
에휴... 7교시에 죽음을 기다려야지...
나는 불안 을 기다리며...
엎드려서.. 잠에들었다..
창수 : 야, 그래도 ? 그자식들이 설마...
배군 : 짜식아 ! 모르면 가만이있어.. 내가 2학년떄 당해봤어...ㅠㅠ
어떡해.. _ _ ;
유성 , 창수 : 설마.....
드디어... 기다리던 ( ?? ) 7교시가 되었다.
매우 긴장이되었다..
내자리를 맨뒤 끝 잘 보이지도않는자리다
구석이었다.
학생부와 생활지도부 학생(2학년)이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2학년이 내 말머리를 잡았다
배군 : 아... 씨발..
존나 미안했다. 솔직히 그놈들도 안잡으면 뒤진다. 미안했지만
나도 살고싶었다
2학년 : 형, 죄송해요 나가세요
배군 : 씨발 안가나 ?
2학년은 갔다... 진짜 미안했따 ㅠ.ㅠ
그런데...
꽝~ 꽝 !!! 꽝 !!!!!
생활지도부 두꺼운 파일로 뒷통수를 3대맞았다 .
..그놈은
우라질 !!!
시 * !!!!!
가위였다
그 놈은 일명 "가위"라고 불리는 머리를 보면 자르는 ㅠ,ㅠ
엄청나게 무서웠다 .
학주(가위): 야이 새끼야 , 이 머리 꼬라지가 뭐야 ?
학주(가위): 선생이 말하면 대답을 해야지 ? 이새키가 미쳤나
학주(가위): 말해봐 새퀴야 말해봐
학주(가위): 말해보라고 색햐
배군 : ....아.. ( 뺨을 10대이상 맞은상태였다 )
배군 ; 읍.......하.. 읍...
아.... 아 정신이 혼미해졌다.
학주(가위): 오늘 한번 죽어봐라
아...이떄 그놈이 와사바리를 팅궜다 ,
아아아아아 !!!!
나는 바로 넘어졌다
배군 : 아.. .. 하.. 습.. .아.. .으..
학주(가위): 따라와 따라와
나는 생활부로 넘겨저 범죄자인 마냥 이름을 부르고 생활부 앞에서 벌을섰다.
학주(가위): 이놈좀 잘 살펴봐주십시오 .
체육선생님(생활지도부담당) : 알겠습니다
체육선생님(생활지도부담당) : 이새퀴야 .주먹지고 엎드려 버친다
체육선생님(생활지도부담당) : 30분만 발을 내리지않으면 4시간 벌줄것을 봐주도록 하겠다
배군 : 예....
주먹지고 엎드려서 30분 ?
쉬울것같죠 ?
체육을전공으로 하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도 쉽다고요 ?
전 정말이지... 중3떄
휴...
뺨을 수십차례맞고 발로 까인대다가 손바닥까지 매로 맞아 부은상태에
30분 ? 1분도 제대로 서있을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버텨서..
7분쯤 흘렀을까..
초겨울에..
땀이 비오듯이
내리며....
미칠것같았다.
입고있었던 교복은 물론이고 후드티, 바지는 샤워한 마냥.. 땀이 흘렀고
....... 내가 중학교올라와서 처음으로 울었던 날이다...
[ 여기서 부터 19금 입니다 ^^ ]
미성년자는!!
<span style=";"><font color="silver">
안보긴 뭘 안봐 , 문걸어잠그고 독서 ..!!!
</font></span>
그런데 앞부분에서 유성 군 과 창수 군이 "설마"라는 말을 했다
설마라는 말을 알려주도록하겠다.
아까 ....중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날이다....
그떄..가위로 머리가 싹둑..
다 잘려나간...내 흐트러진
내 머리를 보며
미친듯이 벽에 주먹을 날렸다
미친것처럼 보이겠지만
머리카락은 그떄는 정말...
철없는 나의 소중함이었다.
다밀려버린 머리카락은
어쩔수없이 반삭발을 해야했고
다음날은... 미안하지만
친구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ㄱ-
배군 : 어쨋든.. 같은반 친구와 잘려나간 머리를 보며 미친듯이 웃었다
유성 : 야.. 나 ㅠ.ㅠ
배군 : 방법이 하나있긴있는데..
유성 : 아갈 닥쳐라 불알아..
배군 : 개새끼님, 오늘 허약하게만들어보실까요 ?
연신 친구와 장난을 치며....
부은 얼굴을 보며 웃으며..
그렇게 엿같은 추억을 만들어가고있었다
아!!!
앞에서 말했어야했는데
우린 남중이다.
그런데.. 내게도 빛이 온걸까 ?
버스를 타고오는데 어떤...
머리를 정말 기르고싶었다 中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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