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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게임 심해에 관한 공감할만한 글
게시물ID : lol_526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센토루의고민
추천 : 6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23 13:09:30
심해(ELO Hell / 魔境)라고 불리는 존은 과거에는 언랭에서 1400언저리의 레이팅, 시즌 3에서는 주로 실론즈
존을 가리키는 말로,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실력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데 실론즈에 갇혀서 쓰레기들과 게
임을 하게 강요받는다라는 불평을 하게 만드는 굉장히 큰 anti-fun 요소의 하나로 꼽힌다.

그간에는 롤의 랭크는 실력을 정직하게 나타내는 지표라는 믿음 탓에 '니가 있는 곳이 니 실력이니까
닥쳐' 하는 식의 다소 폭력적인 주장이 사실처럼 통용되었으나, 최근 랭크게임의 모든 경우의 수를 수학적으
로 분석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실제 배치된 티어가 낮을수록 높은 티어로 가기 힘들어지며, 심지어 실
력이 높더라도 7배 많은 게임 판수를 요구한다고 한다. 마치 끈끈한 액체에 빠진 사람이 웬만한 힘을 가
지고는 헤어나오기 힘들듯이, 정말 큰 실력차가 생길 만큼 압도적이지 않으면 실제 실력이 그 티어대가
아니라도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얘기라서 그동안 심해를 무시하거나 조롱하는 경향이 있었던 롤 유저들에게
꽤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확률적으로 상위 티어로 갈 가능성은 배치고사의 흥망에 크게 의존한다. 또 배치고사든 아니든 랭크가 오르
데 가장 중요한 건 연승인데, 트롤링을 당하거나 수준이하의 아군을 운없이 만나는 등의 일을 연속으로 당
해 배치고사를 망치거나 연승이 끊기기라도 한다면 짤없이 자신의 실력 이하의 존에 빠져서 크게 손해를 봐
한다는 얘기. 괜히 Hell로 불리는 게 아니다. 나오는 과정에서도 배치고사와 똑같이 실력 갖춰서 자력으로
오지 못하면 영영 못 나올 가능성이 크고 그나마도 아무 비매너에 대한 보호도 없으니 트롤링을 하는
아군을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져야 하기 때문. 즉 실력 이외의 요소에서 유저를 보호하지 못하는 탓
신의 티어를 탈출하려면 실제로는 해당 티어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실력과 강인한 멘탈을 요구한다는 것이
심해 문제의 핵심이다. 덕분에 "랭겜에서 무난하게 이기려면 다이아는 1인분, 플래티넘은 2인분, 골드는 3인
분(!), 실버는 4인분(!!)을 해야한다"라는 말까지 있다. 브론즈는 9인분


출처 :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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