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시장에 대해서 긴 시간을 두고 인터뷰하는 모습은 사실 어제 처음 봤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심, 소신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명확한 정치적인 지향점이나 그에게 대한 구상이 대단히 치밀한듯해서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점만 비교해서 보면 문재인보다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그리고 오늘 이재명을 재조명 해보겠다고 베오베 '이재명'검색해서 그간 행적을 보니
문재인, 안희정에 비해 극명하게 부족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따뜻함인듯합니다.
이재명에게는 놀라우리 만큼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냉철한 머리가 있는데, 따뜻함이 부족한듯 합니다.
인간적인 매력, 부드러운 인품, 포용력,.뭐 이런게 덜 느껴지니까 (실제로 어떤지는 떠나서)
이재명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수는 있을것 같음에도, 믿고 지지하거나 실수하더라도 감싸주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대단한 행정가 임에 분명하지만 대통령의 그릇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