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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30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건우
추천 : 1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3 15:37:05
내용이나 이런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일체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냥 제 느낌만 말씀 드리면....

우선 영화의 소재가 민중 반란과 조선말 의적이니 만큼, 괭장히 어둡고 묵직한.... 그런 영화를 상상하고 갔는데....
상상외로 한편의 시원한 활극을 보고온 듯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물론 비극적인 요소도 당연히 있지만..제가 예상했던 만큼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는 목적이 신나게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거지, 너무 심각한 주제와 심오한 내용으로 머리아프게 하는건 딱 질색인데....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는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보고나온 분들은... 이 영화를 평하면서 강동원에 대해 한마디 안하고는 못베길 겁니다.

출연진들 중  하정우나 마동석, 조진웅씨야 뭐 연기에 대해서 두말하면 잔소리인 그런 분들이니 말할것도 없지만....

극중의 강동원은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정말 자신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그런 느낌입니다.

강동원의 창백한 얼굴에서 번뜩이는 서늘하면서 살기어린 그 눈빛....이 눈빛의 강렬함은 이 영화 자체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재미없다고 느꼈을 그런분들에게도 절대 뇌리에서 잊지는 못하리라 여겨지는 그런 포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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